국민 63% "박 대통령과 MB 달라도 너~무 달라"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338046

 기사제목이 좀 오글거리기는 한데 어쨌든 정권교체여론이 극심한 와중에서도 이명박과 같은 길을 걷는 2인자가 아니라
여권내 이명박과는 다른 세력이라는데 인식을 심어주고 집권에 성공한 박근혜가 임기초지만 비교적 명박정권과는 노선의
차이가 있다라는걸 각인시키는데 일정부분 성공하면서 연착륙해가는거 같네요.

 한길리서치 홍형식 소장이 과거 친이, 친박 갈등과 관련해서 같은 보수 집권여당소속인데 왜 손을 잡고 같이 못가느냐? 라고
단순히 패가 나뉜 패거리 정치식으로 분석하지 않고 친이, 친박의 노선 차이점을 몇가지 분석했는데.
 
 우선 친이는 주로 ys계가 많고 이들이 김영삼 대통령을 따라서 보수에 결합한 민주화세력 주축이고 친박은 주로 박정희 대통령 추종세력으로
산업화 세력이 주축이죠. 자연히 앙숙이었던 김영삼과 박정희와의 관계의 기원에서 친이, 친박 갈등의 뿌리를 분석하면서 자연히 ys의 영향을
받은 세력은 박정희의 딸인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못한다는 정서를 깔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상징적인 인물이 이재오죠. 

 또 경제정책 부분에서도 같은 시장경제원리의 근원을 내세우지만 친이는 신자유주의에 가깝고 친박은 시장경제라는 원칙도 중요하지만
기업도 룰을 지키고 패자에게도 기회를 줘야한다라는 점에서 좀 더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입장인거 같고.
 친이는  좀더 개인주의적, 자유주의적 성향이 강하다면 친박은 국가나 공동체 중심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보는군요. 

 박근혜가 대선 때 이명박과의 차별화에 성공하면서도 끝끝내 이명박 탈당을 밀어붙이지 않고 여권 결집으로 정권재창출에 성공했는데 
전 개인적으로 차후 이명박에 칼을 겨눌지가 궁금하군요. 
 지금이야 정권초고 아직 박근혜가 동력을 받을시기지만 분명 집권 5년간 한두번이라도  위기가 없겠습니까? 그럴때 지지율 끌어올리기 쉬운 카드는 사정정국이죠. 특히 전임정권에 칼을 겨눠서 터면서 지지율 끌어올리고 자연스레 차별화도 되고.
  이명박은 노무현 수사하다가 결국 노무현 자살이라는 상황이 나왔고 노무현도 대북 특검했었고... 과연 박근혜도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이런 카드를 써서 이명박을 직접 겨눌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