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민주당의 무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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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재선여부도 아파트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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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서울시민들의 민심이 박원순에 썩 우호적으로 돌아가지 않는건 확실하다고 봅니다. 사실 박원순은 당시 재보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아닌 야권단일후보로 안철수 바람을 등에 업고 당선되었고 친노뿐 아니라 안철수 지지자나 통진이나 진보정의당지지자들 등 범야권 지지층의 어느쪽에서도 무난한 관계를 이어가는게 큰 장점이긴 하죠.  실제로 서울의회에서 얼마전에 불통시장이라고 비판도 받았는데 트위터 등 sns나 인터넷 보면  우리시장님 하면서 칭송이 넘쳐나는 글들이 많은데.... 사실 이미지정치나 언론플레이도 누구나 쉽게 할수 없는 일종의 능력이라면 능력이죠. 

 시사인에서 부동산과 박원순 재선의 상관관계를 다룬 기사를 냈는데... 대략적으로 요약하자면? 
 지난 대선에서 서울 동북 벨트에서 그나마 박근혜가 승리한 투표구는 아파트 밀집촌이었고 박근혜 정권이 낸 4.1부동산 대책은 새누리당에 꽃놀이패가 될 것이며 서울 시민들에게 박원순은 집값을 하락시키는 시장으로 밑바닥 정서가 깔려가고 있기 때문에 지난 재보선때 불어닥친 반MB정서가 걷힌 지금  아파트 집값 하락 심판론으로 급속하게 번져 집(아파트) 소유자들이 결집되는 양상으로 전개되면  박원순 재선이 어려울 수 잇다라는게 요지죠. 
 
 사실 여론조사를 하면 당연히 부동산 거품은 걷혀야 하고 하락안정화되야 한다는 여론이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지만 막상 자기 집값 내려가는거에는 상당히 민감들하죠. 집(아파트)은 빛을 내 장만한 하우스 푸어를 비롯해서 대다수 시민들에게 피담 흘려 모은 재산목록 1호인 경우가 많으니 상당히 민감할수 밖에요?  2008년 총선에서도 한나라당이 원래 승리가 예상되긴 했지만 40개구를 싹슬이하는 압승을 거둔것도 뉴타운에 대한 큰 기대감이 한몫했죠. 물론 지금이 그 당시 뉴타운 열풍과 비교할바는 아니나 자기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집값이 계속적으로 하락하는거에는 대부분들 민감한게 현실이죠.  
 
 정작 이명박은 보금자리 주택 확대정책을 피는등  결과론적으로는 오히려 수도권 부동산 거품을 꺼지는데 한 몫 한거죠.  경기침체와 맞물리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집값의 거품이 서서히 꺼지고 하락반등하는 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갔으나  정작 지지도와는 반비례했죠.
 민주당도  박근혜 정부의 집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기부양 성격이 강한 4.1부동산대책에 못마땅해하는 기류는 있느나 대놓고 집값은 더 하락해야한다라고는 말 못하죠. 그랬다간 표가 달아날 터이니......  

 박원순 시장이  대형마트 품목제한규제와  양봉사업 등 여러논란거리가 있었지만 그거보다 차기시장선거에서 가장 큰 우려는 집값 하락시키는 시장이라는 이미지가 될거라는게 위 기사들의 요체죠.
 이와 더불어 민주당 소속이라는 점과 말로는 내실을 다진다고 했으나 성과와 비전이 아무것도 없다는거 정도가 재선가도의 걸림돌로 뽑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