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당위원장: 박재호 (친노) , 부산친노 직계입니다. 조경태와의 관계는 그다지 좋지 않으나 최근엔 다소 호전되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여기는 뭐 뻔한 곳으로 그냥 친노가 계속 먹고 계시다고 보면 됩니다.

경남도당위원장: 허성무 (김두관), 친노는 친노인데 친김두관으로 김두관 도지사 시절 정무부지사 출신입니다. 딱히 친노직계라보 보긴 어려울 듯 합니다.

울산시당위원장: 심규명, 이 분은 저도 잘 모르는데 확실한 것은 친노 직계는 아닌 것으로 압니다.

대구시당위원장: 홍의락, 이 분은 비례대표인데 김두관 지지도 했지만 최근엔 범주류 초선 33인 리스트에도 이름이 올라있었죠.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 486인데 이 분도 친노 직계는 아니고 현 비대위원입니다.

제주시당위원장: 고희범, 지난 대선 경선에서 김두관 지지

세종특자시위원장: 이춘희, 저도 이 분은 잘 모르겠는데 행시 출신이네요.

대전시당위원장: 이상민, 범주류인데 18대 총선에선 시골의사 박경철에게 잘리자 자유선진당의 당선된 인물이죠.
지난 대선 경선에서 문재인 지지.

충남도당위원장: 박수현, 범주류. 친노, 안희정계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지지.

전북도당위원장: 이춘석, 손학규계 (경선에서 손학규 지지)

전남도당위원장: 이윤석, 박지원계 (박지원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광주시당위원장: 임내현, 손학규계 (검찰출신)

충북도당위원장: 김종률 (친노, 경선에서 문재인 지지) 
-> 원래 노영민과 변재일(비노), 김종률의 3자 대결구도였으나 노영민이 빠지면서 김종률이 낙승한 지역입니다.

강원도당위원장: 조일현 - 비노

인천시당위원장: 신동근, 원래는 손학규계 신학용, 친노계 홍영표의 맞대결 지역이었으나 당분열을 우려했다며 둘 다 빠지고 이 분으로 추대. 역시 소위 친노 직계는 아닙니다.

서울시당위원장: 오영식, 범주류 486계로 친노 직계는 아님.

경기도당위원장: 친노 직계, 김태년 선출. 김태년은 아시다시피 대선 패배는 안철수 때문이라는 별개 보고서를 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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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친노빠직계라고 할 사람들은 박수현, 김태년, 박재호, 이상민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김종률 정도입니다. 김종률은 친노라기 보다는 범친노에 가깝지만요. 다섯명이네요.

손학규계는 이춘석, 임내현이고 

박지원계는 이윤석.

김두관을 지지한 이는 허성무, 고희범

중립에 가까운 무계파는 심규명, 신동근, 오영식, 오중기


친노 직계 성향이 매우 확실한 이는 김태년과 박수현, 박재호고 김종률과 이상민은 범친노 정도입니다. 어찌되었건 주류는 주류입니다.

참고로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에서 친노직계 김태년이 38.9%, 손학규계 이찬열이 30.7%, 정세균계 이원욱이 30.%를 받았습니다. 김태년이 압승을 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원욱이 정세균계이기 때문에 범주류가 사실상 압도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제 손학규는 사실상 정치 인생 접을 시기가 아닌가 싶군요.



하여간 온라인 반응을 보니 오늘 강기정 사퇴로 인한 이용섭 단일후보화, 김태년 당선 등에 매우 고무된 모양입니다. 트위터의 노빠들이 오랜만에 집단으로 환호성을 펼치고 있더군요.

근데 이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지난 2011년 12월 전당대회에서 통합 안건이 대의원대회 출석자수는 유효투표수인데 실제 투표자는 의결정족수 미달이라 심야까지 시간을 끌었을 때, 혹시라도 대의원대회가 무효가 되어 혁통 노빠들에게 당을 빼앗기진 않을 것이라고 자위하던 그 시점과 비슷해보입니다.

참고로 시도당위원장이 광역의원, 기초의원에 공천권을 행사합니다. 나름대로 알짜 조직입니다.

물론 이 정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거나 살아남아야 존속 가능한 위치인데, 현재로서는 2012년 총선, 대선 경선에서의 세력 판도에서 큰 변화는 없는 정도의 결과입니다.

다만 경기도에서 손학규의 몰락과 친노 직계의 집권으로 노빠들의 환호작약이 오늘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참고로 시도당개편대회도 같이 진행이 되면서 현행 민주통합당의 대의원은 전부 바뀌었습니다. 민주통합당의 대의원은 해당지역구 국회의원이 전적으로 임명합니다. 고로 60%의 범주류가 임명한 대의원이 전부 친노, 노빠 직계는 아니겠으나 가제는 게편이라는 걸 잊으면 안되겠지요.

결론적으로 대의원 수가 압도적으로 큰 경기도에서 친노직계가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38.9% 김태년 + 30.4% 이원욱을 단순 합산하면 70%에 가깝습니다) 이원욱 표가 전부 친노 직계가 아니라는 것을 감안해도 친노가 생각보다는 선방하고 있습니다.



결론: 노빠 행님들 너무 괴로워하실 것 없습니다. (그렇다고 김태년 하나에 그렇게 환호작약하는 것도 좀 한심해보입니다만) 참고로 닝구인 저는 강기정 당대표가 무산되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혹시라도 모바일 선거인단 여론조사가 오면 이용섭 의원에게 쿡 한 표 찍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