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 글을 쓰기 전에 예방주사. 이 예방주사는 질문님에게 "사실상(de facto)의 북한 찬양 고무 행위" 따위의 사상적 공세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조치이다. 선진국일수록 '치료보다는 예방'이라고 하는데 의식의 선진화를 진작에 이룬 한그루로서는 당연히 취할 조치로 몇번이고 말했지만 한그루는 '김일성 3대는 한반도 대표적 개갞끼'라고 판단한다..................................... 예방주사 OK? ^^

2. 원래 제 글들이 후다닥 써서 오타도 많고 비문도 많은데 이 글을 유독 후다닥 썼다는 것. 백미터 달리기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카톡한 느낌?
 


잊혀진 역사......... 아니 알려지지 않은 역사 1868년의 미국의 일본 침공.

뭐, 태평양 전쟁이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루즈벨트가 일본에 '석유 수출 금지'조치를 취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는 것은 이제는 국민적 상식이 되었지만 알려지지 않은 1868년 미국의 일본 침공 역사를 기억하는 이유는 바로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에 대한 그 심리적 배경에 대한 것을 고찰하기 위하여다.



1868년에 있었던 일.


일본의 '근대화의 아버지'이며 훗날 조선에게는 '강제합병'이라는 치욕의 역사를 선사(?)한 일왕 메이지가 왕위에 오른 1867년 그 이듬해 '메이지 유신'이 선포되던 해. 그리고 일왕 메이지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정한론(征韓論)의 여론이 일본을 지배하던 시절 1868년 미국은 일본을 침공한다.


1868년에는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의 배경이 되는 보신 전쟁(ぼしんせんそう-일본에서는 무진년에 일어났다고  戊辰전쟁이라고 기록하는 것이 대세인듯 하다만) 기간 중의 미국의 개입. 이 미국 개입의 '잊혀진 역사적 사실'은 몇 권 접해본 일본의 관련 역사 다이제스트에서도 언급조차 되어 있지 않은 역사이다.


 '1868년 미국의 일본 침공'....이라는 잊혀진 역사적 사실은 러시아 혁명 당시 미군의 러시아 침공이라는, '러시아 전쟁' 또는 '시베리아 전쟁'이라고 불리우는, 그래도 역사 기록에서는 그 흔적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지만 여전히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전쟁과 마찬가지이다.


뭐, 그렇다고 '주사돌이들'처럼 이런 역사를 거론하면서, 북한의 폐쇄정책이 미국 탓'이라며 북한의 '실패한 한반도 개갞끼 3부자'를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이미 언급했지만 북한은 네번의 개방의 기회를 맞이했음에도 '발길질로 걷어찬 엄준한 역사적 사실'이 있었으니까 말이다.



단지, 문제를 정확히 인식해야지만 해법이 정확하게 제시된다는 차원에서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에 대한 심리적인 배경이 무엇인가를 고찰하는 것만이 북한과의 관계를 평화적으로 유지하는 해법을 찾게 된다는 의미에서 역사적 사실을 거론한다. 당연히, '북한 주석궁에 탱크를 진입시켜야' 분이 풀리는 주전론자들에게는 이 역사적 사실이 그렇게 설득력이 없겠고.... 지금 상황에서는 '평화건 전쟁이건' 어느 한쪽으로 결론을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우리가 직면한 과제이니까.



아마도 남북한 통일은 다음과 같이 세가지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1) 높은 단계건 낮은 단계건 연방제를 통한 남북한의 신뢰 회복 후 통일
2) 어영부영.... 어찌하다보니까 남북한 통합(통일이 아니라 통합)
3) 전쟁을 통하여 남한이던 북한이던 한쪽이 깨박이 날 때까지 싸워서 무력통일


당연히 나는 1)번 입장을 고수한다. 지금 상황에서도 그렇다. 그러나 1)번이 사실 상 힘들게 되어가는 상황(이는 박정희 정권 경제개발 해석과 맞물린다. 북한은 그나마 남한을 제외하고 투자할 나라가 없다. 아니 투자가치가 없다. 박정희 정권 당시와는 달리, 이미 중국은 '지구촌 공장'으로 부상되어 있고 같은 화교권인 동남아시아도 이미 인프라의 기초적인 구축은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북한에의 투자는 매력을 잃어버린지 오래이다. 북한의 우수한 노동인력? 풋~^^ 그런 개 풀 뜯어 먹는 소리는 똥개와 마주보고 하길 권장한다)에서 2)번과 3)번 중 하나를 택일하라면......


내 목숨 너무 중요하니까 당연히 2)번이겠지만 우리 후손을 생각한다면 3)번을 택하겠다..........는 것이 내 입장이다. 



그런데 이미 일본에서는 '남북한 전쟁이 일어날 경우의 경제적 이익'이라는 리포트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모양이다. 당연하지. 일본의 부흥은 625 때문이었고 일본의 잃어버린 10년(失われた10年-일본 일부에서는 10년이 아니라 20년이라고도 주장하지만)의 본전은 물론 두툼한 배당금을 받는 사실 상의 유일무이한 방법이 한반도 전쟁이니까.


이는 메이지의 정한론과 유사한 패턴이다. 정한론은 도쿠가와 막부가 서양 열강과의 '한심한 조약'을 남발하여 대규모의 무역 적자를 내자 '서양과의 무역에서 본 손해를 조선의 금은을 취하여 보전하자'라는 주장이 나왔고 그 주장은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에 의하여 제기되었으며 여론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는다.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에 대하여 흥미로운 점은 교육에 있어서 남녀차별 철폐를 주장하지만 철저히 국가주의에 몰입된 사람이다. 일왕 한사람 아래에서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일군만민론'(一君萬民論)을 주창했으니 말이다. 양념삼아 언급하자면 이 요시다 쇼인의 정한론을 신봉한 사람이 바로 '이토 히로부미'이고 그래서 '소망과는 달리' 일본이 배신했다고 판단한 '조선 왕권주의자'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것이다.



안중근의 저격을 보면서 사람, 참 비참해지는거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한다. 조선이 강국이었으면 안중근은 저격을 하지 않았을 것이고 아마도... 안중근은 역사에서 그 이름을 찾기 힘들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때깔 좋은 양반'에서 비참한 죽음... 아니 분노스러운 죽음....



결과적으로 일본이 개방에 따른 대규모의 무역적자를 조선침공을 통해 보전하려는 '상업적 이유'가 조선강점이라는 역사적 결과를 낳은 것이다.....라고 해석해도 무리는 아니다...라는 것이다.




같은 맥락으로 북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상업적 이익의 여부이다. 아시는가? 미국이 이라크를 침략하기 전에 먼저 사우디 아라비아를 침공하려고 계획을 세웠던 것을? 그런데 알려진 바와 같이 사우디 아라비아는 더 이상의 유전이 없다........고 한다.... 얼마 안가 세계 제1위의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유전들이 경제성이 없어진다는 것이고.... 그리고 그래서 이라크 침공으로 계획을 변경했다는 것을?


이건 '썰'이 아니라 '뉴욕타임즈'지에 버젓이 실렸던 내용이며 이라크 침공 전에 미국 언론들이 '이라크 점령 시' 미국이 가져올 경제적 이익은 4백억 달러 운운하며 떠들던 것을? 뭐, 이런 영향을 받아서인지 이라크 파병을 둘러쌓은 노무현의 국민 사기극과 노빠들의 '전쟁은 싫다, 그러나 이라크 침공은 국익에 도움이 되니까 찬성'이라는 변태적인 찬성이 난무하던 시절이 있으니까.



미국의 상업적 이익?


북한 핵무기를 제거하고자하는 것은 미국의 입장이다. 그건 확실히 맞다. 그러나 북한이 단순히 핵무기만 있다면 미국이 저렇게 안달이 났을까? 문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기술이다. 미사일 발사 기술? 이건 대단히 매력적인 상품이다. 이 미사일 기술을(이미 파키스탄이 북한의 기술을 도입했다는 '썰'이 있으니까 말이다) 중동에 수출하고 중동은 이 미사일에 굳이 핵무기를 장착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 미국 영외에서 언제든지 미국을 향해 폭탄을 날릴 수 있다........는 것으로 미국의 패권주의는 바리 해체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짜증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와 같이 약소국(우리나라도 세계 상위권에 속하는 경제적 강국이지만 인구가 많기 때문에 군비를 일정 이상 할당하면 국가적 문제가 다발할 수 있고... 하필이면 세계 4강의 뒷마당(중국의), 앞마당(일본의) 멀티확장 옆에 이웃한 적의 멀티(러시아의) 그리고 꼭 참견하고 싶은 미국의 영역 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소국일 수 밖에)




왕창 각설하고.............


보스톤 테러 사건이 일어나자 내 머리 속에 떠올려진 것은 2015년 북한 점령 시나리오였다. 2001년 911 테러 후 2년 뒤의 미국의 이라크 침공... 그리고 알카에타 축출을 명분 삼은 미국의 아르카니스탄 침공.



보스턴 테러 사건은 미국에게 더 이상 북한에 대하여 주저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북한으로는?


봉남통미 전략을 노골화시켜 남한 침공의 분위기를 조성한 후 남한 침공........ 후 통일.


중국이 남한 때문에 잃을 상업적 가치는? 내가 DJ의 햇볕정책 그리고 폴라첵의 주장을 언급하면서 '경제적으로 엮어 놓으면 전쟁 발발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차원에서 본다면 남한이 북한에게 점령 당한다면? 별로 손해볼 것은 없다. 오히려 대규모 물자 소비처를 찾을 수 있고 이제는 (비록 일부이지만)남한의 앞서가는 기술력을 주머니에서 동전 꺼내듯 이용할 수 있으니 이익을 보면 보았지 손해볼 것은 없다.


일본은 노골적으로 주판알 튕기기를 '이미'하고 있고 러시아는? 잃어버린 정치적 강국의 위상을 한반도 전쟁으로 회복할 기회는 가지니까 Better than Nothing. 미국?



물론, 표면적으로는 중국과 패권을 놓고 다투는 미국 입장에서는 확실한 시다바리인 한국을 놓치는게 아쉽겠지만 북한이 '미사일 기술'에 대하여만 확실히 '단속할 것을 서약한다'면 한국이야 버린 껌 정도 취급해도 될 것이다. 경제적으로 엮인게 있다한들 남한의 패망은 그들의 달러 2천억불 정도를 장부상으로 말살시킬 기회가 되겠고 남한의 대체제야 지구촌에 널고 널렸으니까.


한마디로 19세기 말의 가쓰라-태프트 밀약이 미국과 북한 사이에 이루어진다면?



심각한 것은 남한이 할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이 여파는 정치적으로는 이명박 정권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햇볕정책이 그동안 쭈욱 잘되어 왔다고 해도 이번 보스톤 테러 때문에 햇볕정책은 파탄이 났을 것이다. 따라서.......... 이 일차적 책임은 우상놀이를 해댄 북한의 '김일성 한반도 개갞기들'이 져야 하지만 말이다.



'정치인은 정치적 이익의 대소를 판단하여 행동한다'는 논리를 빈다면 북한은 남한에 절대 핵무기를 쏘아대지 못할 것이다. 왜? 그 순간 김정은은 국제적 공적이 되어 북한의 지배층과 함께 후세인 꼴이 날테니까. 북한의 최대 정치적 이익은 미국 등을 위시하여 '체제를 보장받고' '북한 지배층의 생명을 보장받는 것'이다. 그런데 이젠 그마저도 안되는게 북한이다. 왜? 불가리아인가? 국민들의 손에 의하여 '교수형에 처해지는 가능성'이 꽤 높으니까.



19세기 말의 가쓰라-태프트 밀약이 미국과 북한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은 중국의 존재 때문에 쉽지 않은 가능성이다. 가능성 자체로는 있겠지만. 오히려 '팀 스피릿 훈련'의 대체 훈련인 '키 리졸브 훈련' 그러니까 북한에 유사 사태 발생 시에 북한 점령이 목적인 훈련. 글쎄?



아이러니하게도 개성공단 폐쇄는 남한과 북한 모두에게 정치적 이익이 되어버렸다. 개성공단은 경협이라는 상징성보다도 개성에 주둔한 포대 부대를 수십킬로 뒤로 후퇴시킨, 어쩌면 사실 상 또는 정치적 쇼맨쉽에 의하여 북한이 전쟁의 의지가 없음을 천명했다는 것이 가장 큰 상징이다. 그런데 북한의 미사일 개발에 초조한 미국과 미국의 시다바리로 전락한 이명박 정권의 문제와 더 이상 체제를 버틸 힘이 없는 북한 지배층의 무능력이 함께 어우러진 것이다.



뭐, 역사에는 기적이 종종 발생하기는 한다. 지금 북한은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통치할 능력이 없었던 조선의 무능한 지배층 이상으로 무능하다고 본다. 따라서 임진왜란에서 조선이 왜구에게 항복을 해서 훗날 병자호란에서 인조가 청나라 장군 앞에서 무릎을 꿇었던 치욕의 역사가 좀더 확실하게 임진왜란 당시에 발생했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이순신이라는 천재가 이 상황을 깨버린 것이다. 북한이 갑자기 개방적으로 나올 기적이 있을 수 있다. 단지, 북한의 김일성은 독재정권을 유지하느라 인재란 인재는 모두 잡아 죽여서 체제의 경직성에 있어서는 조선보다 훨씬 더하니 이순신같은 천재가 나올 가능성은 조선 당시보다 훨씬 더 낮다.



한번도에서 전쟁이 나면 미국은 핵무기쯤은 무시될 수도 있다. 전략 상 상륙작전에 쓰이는 항공모함 한 대 핵무기에 폭팔한다고 해도 펜타콘의 엘리트들은 '스타크래프트'에서 미네랄 온리 멀티인 해처리에 핵폭탄 터진 것보다 더 가볍게 여길테니까. 그리고 전술한 것처럼 남한에 핵폭탄이 터져 전쟁의 승패가 바뀌어 남한이 북한에 의하여 굴복 통일이 된다고 해도 미국은 절대 밑지는 장사가 아니다.



그러나 핵폭탄이 미국 본토에서 터진다면? 핵폭탄이 북한에서 미국을 향해 쏘아진다면? 더우기 북한이 미사일 기술을 중동국가에게 전수한다면? 북한으로서는 '알리바이'를 숨기고 그들의 원쑤 미국에게 보복을 하는 것이니 더욱 더 가능성이 있다.



이런 염려가.... 이번 보스턴 테러에서 펜타콘 엘리트들에게 경각심을 주었을 것이다. 그래서 911 테러 이후 이라크 침공, 아프카니스탄 침공 등을 했던 미국이 이번에는 그들의 안녕을 위하여 북한을 지구촌 위에서 지워버릴 계획을 지금 착실히 하고 있는지 모른다. 아니, 하고 있을 것이라는 '근거 희박한 확신'이 자꾸만 든다.



어쨌든 햇볕정책이여 안녕.................... 한반도 민족과 같이 '우매한 민족'에게 햇볕정책은 너무 어울리지 않는 '고급정책'이니 말이다. 그냥 너희 조상들이 했던대로 밟히던지..... 아니면 동족 간에 서로 밟던지.... Let it be!!!!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