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게시판
아래와 같은 좋은 글을 읽고,
친구들에게 글쓰고, 책 내보라고 권하기 위해서 번역을 부탁했었다!
정말 좋은 글이지 않은가.
왜 우리가 글을 써야 하는지에 관해서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다.
((( 영어 잘 하시는 분 번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소정의 선물이 있을 것입니다.
멋지게 싸인을 해서 제책을 선물하겠습니다!
원하신다면 다른 좋은 책 한권 선물하던지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그 작가의 삶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 듯 했다.
아름다운 광경이 아닌가!
2009. 5. 26. 12:25
단비님께서 번역을 해 주셨으면 하고 바라는 고서
김 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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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4087 / 6343 [등록일] 1999년 12월 30일 17:58 Page : 1 / 8
[등록자] SUNNYSON [조 회] 77 건
[제 목] [서 니] (Dear My Friends, I Need Your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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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4381번에 말한 좋은 이야깃거리란 아래 글을
말한 것인데, <Chicken Soup for the Soul at Work>
이란 영어책에서 발췌해 온 것인데 번역을 해서 다른
친구들과 같이 보면 좋을텐데...
우리 토방에 영어 잘하는 친구가 많은 걸루 아는데
좀 도와 주지않으련? 아래 글좀 누가 번역해서 가급적
빨리 올려주었음 좋겠는데...
좋은 글이라 같이 공유하고 싶은
태양의아덜 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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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ever Write Right
There is a vitality, a life force, an energy, a quickening,
that is translated through you into action, and because
there is only one of you in all time, this expression is
unique. Martha Graham
When I was 15, announced to my English class that I
was going to write and illustrate my own books. Half
the students sneered; the rest nearly fell out of their
chairs laughing.
"Don't be silly. Only geniuses can become writers," the
English teacher said smugly. "And you are getting a D
this semester."
I was so humiliated I burst into tears. That night I wrote
a short, sad poem about broken dreams and mailed it to
the Capper's Weekly newspaper. To my astonishment
they published it, and sent me two dollars. I was a
published and paid writer! I showed my teacher and
fellow students. They laughed.
"Just plain dumb luck", the teacher said.
I'd tasted success. I'd sold the first thing I'd ever
written. That was more than any of them had done, and
if it was "just dumb luck," that was fine with me.
During the next two years I sold dozens of poems,
letters, jokes and recipes. By the time I graduated from
high school (with a C-minus average), I had scrapbooks
filled with my published work. I never mentioned my
writing to my teachers, friends or my family again. They
were dream killers, and if people must choose between
their friends and their dreams, they must always choose
their dreams.
But sometimes you do find a friend who supports your
dreams. "It's easy to write a book," that new friend told
me. You can do it."
"I don't know if I am smart enough,"I said, suddenly
feeling 15again and hearing echoes of laughter.
"Nonsense!" she said. "Anyone can write a book if they
want to."
I had four children at the time, and the oldest was only
four. We lived on a goat farm in Oklahoma, miles from
anyone. All I had to do each day was take care of four
kids, milk goats, and do the cooking, laundry and
gardening. No problem.
While the children napped, I typed on my ancient
typewriter. I wrote what I felt. I took nine months, just
like a baby.
I chose a publisher at random and put the manuscript in
an empty Pampers diapers package, the only box I
could find (I'd never heard of manuscript boxes). The
letter I enclosed read: "I wrote this book myself, I hope
you like it. I also drew the illustrations. Chapter 6 and
12 are my favorites. Thank you."
I tied a string around the diaper box and mailed it
without a self-addressed stamped envelope, and without
making a copy of the manuscript. A month late I
received contract, an advance on royalties and a request
to start working on another book. (99-12-30 5:12:12PM)
휴 타이핑 무쟈 힘드네.
Crying Wind became a bestseller, was translated into
15 languages and Braille, and sold worldwide. I
appeared on TV talk shows during the day and changed
diapers at night. I traveled form New York to California
and Canada on promotional tours. My first book also
became required reading in Native American schools in
Canada.
It took six months to write my next book. I mailed it in
an empty Uncle Wiggley game box (I still hadn't heard
of manuscript boxes). My Searching Heart also
became a bestseller. I wrote my next novel, When I
Give My Heart, in only three weeks.
The worst year I ever had as a writer, I earned two
dollars (I was 15, remember>). I my best year, I earned
$36,000. Most years I earn between $5,000 and
$10,000. No, it isn't enough to live on, but it's still
more than I'd make working part-time, and it's $5,000
and $10,000 more than I'd make if I didn't write at all.
People ask what college I attended, what degrees I have,
and what qualifications I have to be a writer. The
answer is none. I just write. I'm not a genius, I'm not
gifted and I don't write right. I'm lazy, undisciplined,
and spend more time with my children and friends than
I do writing.
I didn't won a thesaurus until four years ago and I use a
small Webster's dictionary that I bought at Kmart for 89
cents. I use an electric typewriter that I paid $129 for
sic years ago. I've never used a word processor. I do all
the cooking, cleaning and laundry for a family of six
and fit my writing in a few minutes here and there. I
write everything in longhand on yellow tablets while
sitting on the sofa with my four kids, eating pizza and
watching TV. When the book is finished, I type it and
mail it to the publisher.
I've written eight books. Four have been published, and
three are still out with the publishers. One stinks.
To all those who dream of writing, I'm shouting at you,
"Yes, you can! Yes, you can! Don't listen to them!" I
don't write right, but I've beaten the odds. Writing is
easy, it's fun, and anyone can do it. Of course, a little
dumb luck doesn't hurt. Linda Stafford.
(99-12-30 5:28:10 PM/99-12-30 5:37:51 PM)
네오경제님, 아래 글은 할 수 없이 제가 번역했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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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4204 / 6343 [등록일]
[등록자] SUNNYSON [조 회] 64 건
[제 목] [서 니] (나는 언제나 내식으로만 쓴다!) <-> (I Never 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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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뿌린 씨는 내가 거둬야지. 형편없는 영어실력에 번역을 하려고 하니 머리에 쥐가 나고 또 만족스럽지 못하여 화도 난다. 난 사실은 완벽을 추구하려고 하는 이상주의자 이기 때문에 내가 만족할 수 없는 것은 용납을 못해왔다. 하지만 어쩌리, 글의 전체적인 내용을 전달할 정도면 되지 않을까 해서 그냥 내가 번역한 그대로 올린다. 틀렸거나 어색한 부분이 있으면 누구든 메모를 날려주시길 부탁하면서...
좋은 내용의 글이니 마음으로 읽어들 보고, 재주와 소질이 있는 친구들은 특별한 다른 인생 목표나 계획이 없는 한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의도적으로 글을 써 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많은 친구들이 편하게 글을 쓸 수 있게 되길 바라는
태양의아덜 서니...
( 나는 언제나 내식으로만 쓴다 )
당신을 통하여 행동으로 표현되는 하나의 생명력, 생명의 비약, 에너지 혹은 태동이라는 것이 있는데, 언제나 변함 없이 당신과 같은 사람은 하나만 존재 하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되는 것은 독특하다고 하는 것이다. (마타 그레이햄)
15살 때, 나는 영어 수업시간에 내 자신의 책을 쓰고 또 책에 쓸 삽화도 그려 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러자 반수의 학생들은 야유를 했고, 나머지 학생들은 비웃느냐고 거의 의자에서 넘어질 뻔했다.
"바보 같은 소리 말아라. 천재들만이 작가가 될 수 있는 거야." 하며 영어교사는 잘난 체 하듯 말했으며, "그리고 넌 이번 학기에 D학점을 받게 된단다."하고 덧붙였다.
나는 너무나 창피한 나머지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그날 밤 나는 깨어진 꿈들에 관한 짧으나 슬픈 시를 써서 캐이퍼 주간 신문사에 보냈다. 놀랍게도 신문사에서는 그 시를 게재했으며 원고료로 내게 2달러를 보내왔다. 나는 글이 출판되어 원고료를 받는 그런 작가가 된 것이었다! 나는 담임 교사와 급우들에게 (내 시가 게재된 신문을) 보여 주었다. 그런데 그들은 웃고 말았다.
단지 눈먼 고양이가 물고기를 잡는 격의 재수가 좋은 것뿐이라고 교사가 말했다.
나는 성공을 맛본 것이다. 어쨌든지 난 내가 직접 쓴 첫 작품을 팔았던 것이다. 이러한 성공은 선생님이나 급우들 중 그 누가 이뤘던 것 이상이었던 것이며, 단지 재수가 좋았을 뿐이라고 폄하한다 해도 내겐 그것으로 만족이었다.
그 이후 2년 동안 나는 수십 편의 시, 편지, 유머 및 요리법에 관한 글을 썼으며 원고료도 받았다. 평균 마이너스 C학점으로 졸업을 했을 때까지, 나는 내 작품들을 모은 스크랩북을 여러 권 갖게 될 정도가 되었다. 나는 그 때 창피를 당한 이후, 내가 글을 쓰는 것에 관하여 담당교사, 친구 심지어 가족 중 그 어느 누구에게도 다시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들은 꿈을 깨뜨리는 자들에 불과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친구나 자신들의 꿈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그들은 항상 자기들의 꿈을 선택할 것이다.
그러나 가끔 당신은 당신의 꿈을 지지해 주는 친구를 만날 수 있다. "한 권의 책을 쓰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라고 새로운 친구가 내게 말했는데, "넌 그 일을 해낼 수 있다."고 하며 격려를 해 주었다.
나는 내가 글을 쓸 만큼 똑똑한지 모르겠다고 말 했는데, 갑자기 다시 15살 학생으로 돌아가 그 때의 비웃음의 반향을 듣는 기분이 되었다.
"말도 안돼", "누구든지 원하기만 하면 책을 쓸 수 있다" 고 친구는 말했다.
나는 그 때 네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었는데, 제일 큰 아이가 겨우 네 살이었다. 우리는 오클라호마주에 있는 한 염소농장에서 살았는데, 사방 수 마일 내에는 인가가 없었다. 매일매일의 일거리로 아이들을 돌봐야 했고, 염소 젖을 짜야 했고, 요리와 세탁을 하고, 정원도 손질해야만 했다. (그렇지만 글 쓰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아이들이 잠을 사는 사이사이 나는 구식 타자기를 두드렸다. 난 내가 느낀 대로 쓸 뿐이었다. 아이를 갖게 되어선 낳는 것처럼 한편을 완성하는데 9개월이나 걸렸다.
나는 무작위로 출판사 하나를 선정했으며, 원고용 박스가 따로 있다는 소리는 전혀 듣지도 못했으니까 원고를 넣을 박스로 쓸 만하다 싶은 빈 팸퍼스 기저귀 포장박스를 하나 찾아서 원고지를 넣었다. 편지를 동봉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제가 이 책을 직접 썼습니다만, 마음에 드셨으며 좋겠습니다. 삽화도 물론 제가 직접 그렸습니다. 전 6장과 12장을 제일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원고를 넣은 기저귀용 박스를 노끈으로 묶었고, 스탬프로 찍은 발송인 주소가 있는 회송용 봉투도 넣지 않고, 원고를 복사해 두지도 않고 우송해 버렸다. 한달 후에 나는 편지를 받았는데, 계약서와 로얄티 선금과 함께 들어 있었고, 또 다른 책도 써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크라잉 윈드(울부짖는 바람)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는데, 15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브라이유식 점자책으로까지 출판되었으며, 전세계적으로 판매되었다. 나는 낮 동안에 TV 토크 쇼에 출연했으며 밤에는 여전히 기저귀를 갈아 주는 엄마 노릇을 했다. 책의 홍보를 위한 행사로 나는 뉴욕에서부터 캘리포니아와 캐나다까지 여행을 했다. 내 첫 번째 책은 캐나다에서 미식영어를 위주로 하는 학교들에서 필독서가 되었다.
다음 책을 쓰는 데는 6개월이 걸렸다. 나는 여전히 원고용 박스가 있다는 것을 몰랐는데, 이번에는 <엉클 위글리>라는 게임용 빈 박스에 원고를 넣어 우송했다. 나의 탐색하는 마음(마이 서어칭 하트)이란 제목의 이 책도 또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나는 다음 소설인 '내가 내 마음을 줄 때'를 겨우 3 주만에 썼다.
작가로서 가장 형편없던 해엔 겨우 2달러를 벌었다 (제가 15 때, 기억 나시죠?). 최고로 좋았던 해에는 36,000달러나 벌었다. 대부분 일년에 수입은 5,000에서 10,000사이를 왔다갔다했다. 이 정도 수입은 살기에는 결코 충분하지 않은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짬짬이 일해서 벌 수 있는 파트타임 수입으로 기대보단 훨씬 많은 것이고, 만일 글을 전혀 쓰지 않아서 빈둥빈둥 논다면 한푼도 벌지 못했을 것이므로 5,000불에서 10,000불은 큰 돈이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은 내게 무슨 대학을 다녔냐고, 학점은 얼마였냐고, 작가가 되려고 어떤 자격을 갖추게 되었냐고 묻는다. 나는 아무 것도 답할 수 없다. 난 단지 쓸 뿐이다. 나는 천재도 아니고 재능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쓰지 못한다. 나는 게으르고, 훈련을 받지도 않아 철저하지도 못하고, 책을 쓰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을 아이들 및 친구들과 같이 한다.
4년 전 까지만 해도 나는 동의어 책도 없었고, 케이마트에서 89센트에 산 웹스터 소형 사전을 사용한다. 6년 전에 129불을 주고 산 전자식 타이핑기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까지 전혀 워드프로세서를 사용보지도 않았다. 난 여섯 명의 식구를 위해서 요리, 청소 및 세탁 등의 모든 일을 하고, 여기 저기에서 몇 분씩 짬을 내어 글을 쓴다. 네 명의 아이와 소파에 앉아서 피짜를 먹거나 티비를 보면서 노란 편지지 첩에 모든 이야기를 보통의 필기체로 쓴다. 책의 내용이 완성되면, 다시 타이핑을 해서 출판업자에게 우송한다.
나는 총 여덟 권의 책을 썼다. 네 권은 출간되었으며, 세 권은 출간을 위해 출판업자들에게 보내져 있다. 한 권은 평판이 나쁘다.
글 쓰길 꿈꾸는 모든 사람들이여, 전 당신에게 "예,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예,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은 귀담아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라고 힘주어 외치고 싶다. 나는 남들이 말하는 바, 알려진 방법에 따라서 바르게 쓰진 않지만, 그런 널리 인정된 시류를 타파해 왔다. 글 쓰기는 쉽고, 또한 재미 있고, 누구나 쓸 수 있다. 물론, 남들이 어쩌다 재수 좋게 한번 잘 썼다고 비난한다고 마음 쓸 필요도 없다.
....................( 린다 스태포드 ).......................
덧글)
다 읽으시냐 수고하셨습니다. 어떼요, 글 쓰는 거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 느끼셨죠?
친구들도 할 수 있을 겁니다. 한번 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
2009-05-26 (화)
10년 전 실력으로 번역했던 글이다.
아직 한글로 나온 저 책을 읽어보지 않아서,,, 그 전문가들은 어떻게 번역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나는 내 글도 잘 번역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제목을 제일 잘 번역했다고 믿는다. ㅋㅋ
2009. 5. 26. 15:15
번역가 지망생 고서
김 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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