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김한길, 최문순이 민주당과 같이 가자면서 안철수에 애원하면서 매달리는 꼴을 보니 명색이 120명이 넘는 제1야당이 맞는건지? 양대정당인 민주당이 존재감도 없고 프라이드도 없고 목소리만 크고 반성은 없죠. 안철수와 나중에 연대를 하든 민주당에 입당시키도록 노력을 하든지간에 우선은 좀 조용히 침묵을 지키고 반성하는 모습이 우선인데 이건 총선이 끝나든 대선이 끝나든 재보선이 끝나든 제대로 반성하고 자숙하는 모습은 없고 얼마나 지났다고 또 안철수에 민주당 입당하라느니 함께 연대해야한다느니 곧바로 자기 목소리만 내고 있으니....  정말 비호감으로 비치기 딱 좋죠.
 
 제발 능력도 쥐뿔 없으면서 목소리만 크고 자기주장만 하면서 완장질즐겨하는 강경친노들과 이에 연합하는 486운동권 출신들, 그리고 혁통 등 시민단체 세력들 좀 약화되서 이들이 주도하지 않게 민주당이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들이 내세운 한명숙이 야권연대만 하면 필승이라는 공식 믿고 종북정당이라고 지탄받는 통진당과 연대했다가 결국은 하나의 큰 짐으로 지금까지 남아있죠.  지금 통진당하면 종북 정당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지는 이 와중에도 민주당이 확고하게 통진당과 선을 긋고 비판을 하는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이는 게 필요한데 그런게 없습니다. 
 
   색깔론으로 모는 분들 있을지 모르나 애초에 임수경의 무슨 능력을 보고 비례로 공천해준건지? 까놓고 전대협 등 과거 486운동권출신들이 이제 임수경도 한자리 할때 됬지 하고 밀어준거아닌가요? 딱 보수세력한테 공격받기 좋은 먹이감을 준거죠. 거기다 심재권이 김정은의 공식호칭인 위원장을 왜 안 붙이느냐?고 헛소리해대니 새누리당에 그리 호감이 없지만 통진당과 연대한 민주당이 더 싫거나 의구심을 가진 사람들도 많은게 현실입니다.  좀 민주당이 새누리당보다 오히려 북한 비판할때는 적극적으로 비판도 하고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서도 나설땐 나서고 규탄결의한 할때는 하고 좀 그런모습도 보이면서 이참에 의구심을 털어내고 통진당과도 확고히 정리해야죠. 통진당과 가까이하면서 대북문제에서 차별화되지 않게 비슷한 스탠스로 가거나 정책적으로도 극좌쪽으로 가는거 민주당한테 하등 도움될게 없죠. 

 한명숙, 문성근, 이해찬의 주류가 선거를 주도해서 치뤄 총선, 대선까지 치루고 완패했으면 이번 재보선에 임박해서 위기감을 가져아 할건 새누리당이 아닌 민주당이었죠. 이번 기초단체장, 의회선거에서 무공천을 적극적으로 주도했어야 할 정당은 새누리당이 아니라 민주당이 했어야 합니다.
 근데 정작 승리한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갑론을박이 있긴 했었으나 박근혜 공략대로 무공천을 실시했고 더 적극적으로 개혁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민주당은 자신들도 그런방향으로 하겠다고 말해놓고는 여당성향 무소속 난립으로 그깟 가평군수, 지방의회 몇석 얻겠다고 정당후보를 냈죠. 그러나 머 결과는 가평군수 민주당 후보 10퍼세트도 못얻고 서울 서대문, 경기 고양 지방의회 선거에서도 새누리 성향 무소속에게 완패했죠. 정작 변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민주당이 기득권에 연연하다가 실리와 명분을 다 놓친 격이죠. 

 안철수가 독자신당을 창당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야권주류를 놓고 정면 격돌할지? 아니면 독자신당을 창당하고 결국 정면격돌이 부담되서 민주당과 연대해 반복되는 야권연대로 갈라먹기로 나올지? 그것도 아니면 민주당에 자기 측근들 데리고 입당을 할지는 두고봐야겠지만 그것은 나중의 일이고 민주당 자체가 우선 좀 바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