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안철수, 김무성, 이완구가 예상대로 싱겁게 이겼는데.... 
 새누리당은 예상대로 본전치기한거고 민주당은 철저히 외면당했고 안철수는 노원병 자체가 원체 야권성향이 우세한 지역에다가
압도적인 대선주자급 네임밸류가 더해지면서 20퍼센트이상으로 손쉽게 이겨가는 흐름이네요.
 노원병이라도 새누리당 지지층이 40퍼센트정도는 고정적으로 되는데 허준영의 득표율이 아직 40퍼센트가 안되는걸로 봐선 
안철수 파워가 충분히 입증된거라 보고....

 우선 노원병은 개표상황을 보니 민주당이 후보를 냈어도 안철수의 승리를 되돌릴수는 없었고 현실적으로 일찌감찌 발을 빼면서
역시 야권성향표가 안철수한테 사표심리방지로 몰리고 일찌감치 예상된 대로 승부가 나가는 분위기네요.
 당선 된 이후 안철수의 행보는 신당창당이냐? 민주당 입당이냐? 말이 많은데..  아마 안철수도 상당히 고민일겁니다.
 신당창당하면 야권분열로 새누리당에 맞서면 필패수순이고 그렇다고 망해가는 민주당에 입당하면 자신의 중도성향 지지층이
떨어져 나갈 우려가 있으니.... 결국은 민주당에 입당은 안하면서 신당을 창당해도 차기 선거에서 야권이 항상 즐겨쓰는 연대나
단일화 수순이 반복될거라 봅니다. 

 영도도 그래도 부산에서는 비교적 야권성향이 강한 지역인데 김무성이 60퍼센트 이상으로 무난히 이기는 분위기고 
부여, 청양에서는 총선에서 대구나 경북에서나 나올법한 70퍼센트 중반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을 예약하면서 차기
충청 맹주의 입지를 굳히고 있네요. 
 
 안철수의 행보는 정치권에 들어서는 과정 자체가 반한나라당을 명확히 표방하면서 들어선 이상 결국에는  민주당에 집접
입당은 안할지라도 차기 대권주자로서 민주당과 연동되면서 행보가 결정될수 밖에 없을것이고.
새누리당은 이명박을 능가하는 고정지지층을 가진 박근혜가 버티고 있었으나 대통령 당선 이후 박근혜급의 확고한 
지위를 가진 후보군이 없는 상황이고  어차피 새누리당은 최대한 여러후보군을 내세워 경쟁시켜 흥행몰이로 정권 재창출을
노려야 할 상황이죠. 과거 김영삼이 이회창을 비롯한 9룡을 내세워 경쟁시켰던 수순을 벤치마킹해서 최대한 여러인물을 뛰어
승부를 봐야하는 상황이죠.
 기존의 대권주자인 경기지사 김문수와 서울지역구의원이지만 울산에 영향력을 가진 정몽준 이외에 각각
부산권과 충청권이라는 지역적 기반을 가진 잠재적으로 차기 당내 대권후보 로 거론될만한  2명이 들어서게 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