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게시판
문제의 운영자4 님 댓글:
http://theacro.com/zbxe/771247#comment_772483
문제의 길벗 표젯글: 진보진영의 인권의식과 과학적 인식 - 장준하 유골 감식과 관련
http://theacro.com/zbxe/free/771247
길벗은 사실상 특정인을 인신공격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논리를 구사하고 경어체를 쓰고 있지만, 그것은 가면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동안 길벗이 올린 여러 편의 글들을 살펴보면 진보 진영 혹은 민주 진영의 특정 인사들을 조작 · 날조된 근거로써 조직적/의도적으로 음해하고 수구 진영의 간악한 무리들을 변호 · “쉴드”치고 있습니다.
나는 이런 길벗의 불의한 의도성, 거짓으로 찌든 위선성을 간파하였기에 겉치레 모두 집어던지고 직설적으로 가감없이 비판하는 것입니다. 과연 누가 더 솔직하고 인간적인가요? 아니면 가면을 쓴 채, 거짓된 논리와 궤변으로 계속해서 합법적 판결로 결론이 난 사실을, 구체적 기록으로 증거가 명백한 역사적 사실 등등을 조작 · 왜곡하는 곡학아세꾼이 더 솔직하고 인간적인가요?
나는 이곳 아크로의 모든 분들한테 거짓을 말할 바에야 가면에 불과한 경어체는 다 집어치우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거짓을 말하고 왜곡을 일삼는 위장된 경어체는 정말이지 역겹습니다. 차라리 시인 김수영처럼 침을 뱉는 게 낫습니다.
위선자, 왜곡자, 아세꾼을 감싸고 도는 운영자4 님 자신이야말로 경고받아야 합니다. 한 아크로 회원 자격으로 나는 운영자4 님한테 경고합니다. 불의의 편에 서지 마십시오. 불의가 무엇인지 모르겠으면, 최소한 중립은 지켜주기 바랍니다.
또한 qualia한테 징계를 내리기 전에 먼저 길벗이 위선자, 왜곡자, 아세꾼이 아니라는 점을 증명하기 바랍니다. 엄청난 국가적 비리와 부정부패, 조직적 위법 · 탈법을 내부고발했더니, 그 범법자들을 처벌하기는커녕, 오히려 정의로운 내부고발자를 잡아 가두는 대한민국의 지극히 부조리하고 부정의한 현실을 직시하십시오. 무엇이 정의이고 진리인지 똑바로 성찰하길 바랍니다.
아크로 운영자는 어떤 회원의 글이 정의로운지 불의한지, 진리인지 거짓인지 살피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아크로 운영자는 정의로운 심판자가 아니라, 어떤 회원의 글이 아크로 토론윤리규칙을 위배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권한만을 위임받았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아크로 운영자는 어떤 회원의 글이 정의로운지 불의한지, 진리인지 거짓인지 살피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아크로 운영자는 정의로운 심판자가 아니라, 어떤 회원의 글이 아크로 토론윤리규칙을 위배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권한만을 위임받았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위 운영자3 님의 댓글 자체에는 논리적 모순이 없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qualia는 위 댓글 자체에 대해선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운영자3 님의 위 댓글이 문제의 운영자4 님의 댓글(http://theacro.com/zbxe/771247#comment_772483), 그리고 아크로의 창립 가치인 “이상과 현실 사이의 공론장”이라는 선언과 함께 묶일 때는 심각한 자가당착의 모순에 빠집니다.
즉, ① 운영자의 중립성 유지 때문에 아크로 운영자는 〈어떤 회원의 글이 정의로운지 불의한지, 진리인지 거짓인지 살피고 판단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크로의 일반 회원들은 얼마든지 자유롭게 정의/불의/진리/거짓을 판단 · 폭로하고 비판할 수 있습니다. 이런 회원의 활동을 인신공격이라는 본말전도의 올가미를 걸어 규제하려는 것은 명백한 반아크로적 처사입니다. 즉 운영자의 중립성이라는 항목을 논거로 무엇이 정의/불의/진리/거짓인지 판단하지 않는다는 분들이 어떻게 그와 필수불가결한 관계를 맺고 있는 회원들의 인신공격 여부는 판단이 가능하다는 것인지 논리적으로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② “이상과 현실 사이의 공론장”이라는 아크로의 가치는 정의와 진리를 무엇보다도 소중한 가치로 여긴다는 선언의 다른 말입니다. 따라서 이런 아크로 판에 한 불의한 작자가 들어와 거짓과 왜곡을 일삼으며 여론을 나쁜 쪽으로 유도하려는 의도를 계속 노출하고 있다면 오히려 이런 작자한테 먼저 경고를 하는 것이 아크로의 가치에 합당한 조치입니다. 불의한 자가 거짓과 왜곡으로 계속 분탕질을 치고 있는데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하는 것은 아크로의 창립 정신을 스스로 허무는 것입니다.
③ 운영자4 님의 qualia에 대한 경고 댓글의 근거는 인신공격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도대체 인신공격의 올바른 개념이 무엇입니까? 교묘하고 사특한 논리, 수구적 당파성과 악의적 의도가 명백한 길벗의 문제의 글들은 한 특정 인사들을 치밀하게 인신공격하고 있는 글들입니다. 이런 사실은 qualia뿐만 아니라 다른 아크로 논객들이 수차례에 걸쳐 까밝혀냈고 비판했던 터였습니다. 즉 인신공격은 qualia가 아니라 길벗이 치밀하고도 교묘하게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이 이러한데, 오히려 그런 위선자를 폭로하는 비판자한테 역으로 인신공격이라는 올가미를 씌우다니, 이런 말도 안 되는 본말전도 · 적반하장이 어디 있습니까? 도둑놈이 물건을 훔쳐 달아나길래 “도둑놈이야!” 하고 소리쳤더니, 조용히 하지 않으면 잡아가두겠다는 식의 불의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따라서 위 ①, ②, ③의 논거에 비춰보면, 아크로의 현 운영자분들이 중립성을 논거로 길벗의 악의성과 왜곡질과 인신공격은 완전 방치한 채, 오히려 그것을 강력 비판하는 qualia한테 징계 운운하는 것이 얼마나 부당하고 부정의한지 확실하게 드러납니다.
다시 한번 경고하지만, 현 아크로 운영자분들은 불의의 편에 서지 마십시오. 불의가 뭔지 모르겠으면, 최소한 계속 중립이나 지켜주기 바랍니다.
qualia님/
1. 인신공격을 했는지 안했는지 여부는 "무엇이 정의/불의/진리/거짓인지" 보다는 특정회원에 대한 모욕적이거나 비하적인 표현과 필수불가결한 관계에 있을 것입니다. 님께서는 길벗님에게 "곡학아세꾼" "부역자" "수구진영의 앵무새" "치" "수구 반민족 반민주 친일의 끄나풀" "도적놈" "적" "양심이 마비되고 간악한" "우리 민족을 밀고하고 몰살케 할" 등의 인신공격적 표현을 사용하신바 있습니다.
2. 아크로는 정의와 진리를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있고, 불의와 거짓을 배격한다는 창립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크로 운영자는 이미 말씀드렸던 것처럼 무엇이 정의이고 진리인지, 불의이고 거짓인지 구체적으로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어떤 회원이 '불의한 작자'인지 아닌지도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밝히는 것은 오로지 회원들께서 감당하셔야할 몫이고, 그것은 오로지 토론윤리규칙에 의해서만 달성되리라고 믿는 것 또한 아크로의 창립정신입니다. 운영자는 그저 토론윤리규칙의 공정한 집행을 통해 그 과정을 돕는 협력자일 뿐이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3. 어떤 도둑놈이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면, 범죄사실을 증명하시는 것이 먼저입니다. 증명없이 '도둑놈이야!"를 외치시면, 명예훼손과 인신공격이 될 것입니다.
아크로는 축구시합이 벌어지는 경기장과 유사한 장소입니다. 공방이 벌어지며, 공방과정을 규율하는 규칙이 존재하고, 규칙을 집행하는 심판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심판이 선수의 반칙에 대해 옐로카드나 레드카드를 꺼냈다해서, 상대방의 편을 드는 것은 아닌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님께서 하실 일은 길벗님에게 선수자격이 없음을 증명하시거나, 증명하실 수 없다면 룰을 준수하며 경기에 임하는 것이겠지요.
더불어 qualia님의 운영자에 대한 거듭된 경고에 대해서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운영자가 토론윤리규칙을 적용하는데 오류가 있거나, 편파적으로 적용한적이 있다면 기꺼이 비판과 경고를 감수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자의적으로 '불의의 편' 운운하시며 경고라는 단어를 사용하시는 것은 운영자에 대한 부당한 협박이 될 수 있고, 이 역시 토론윤리규칙에 금지되어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길벗님이 토론윤리규칙을 위반하는데도 운영자가 게을러서 놓친 부분이 있거나, 현재의 토론윤리규칙이 미비하여 그럴 수 없었다라는 생각이 드시면, 언제든지 운영회의 게시판에 합리적인 근거를 적시하여 발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기사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이것 밖에 더 있겠습니까?
자기의 일천한 역사의식과 철학이 세상의 기준인 줄 알고, 자기가 진리와 정의를 독점하고 있는 양 다른 사람을 재단하면서 진보인 양 설쳐대는 꼴을 보는 것도 이젠 지칩니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해로운 인간 부류가 님같은 사람들로 보거든요. 양심적인 척, 정의로운 척 온갖 위선을 떨면서도 자기들이 내뱉는 주의나 주장이 자기들이 그토록 사랑(?)한다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얼마나 피해를 주는지 모르죠.
님들에게 니체의 말을 전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의견을 말하고는 거기에 인간미를 더하려는 사람이 있다. 마치 그렇게 하면 의견이 이치에 맞고 올바르며 설득력 있게 들린다고 믿는 듯이 말이다. 이는 볼링을 하는 사람이 이미 공이 손을 떠났는데도 몸을 비틀며 공이 똑바로 가길 바라는 것과 같다>
나는 나 자신도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정의의 사도나 올바른 양심가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진정한 “용자”와 양심가의 발뒤꿈치에도 못 미치는 쓰레기만도 못한 인간입니다. 오히려 내가 지난날 저질렀던 수많은 죄악 때문에 심적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인간이 인격적으로 성숙했다면, 자신이 저지른 수많은 죄악을 생각해, 남들에 대한 비판을 삼가고 자기비판 · 자기성찰에만 몰두했을 것입니다.
허나 곧잘 분노하는 덜 성숙한 제 심성이 불의한 자들의 준동을 보고는 그냥은 못 보고 지나치도록 만듭니다. 이것이 제 단점입니다.
제가 일종의 위선자이기 때문에, 같은 부류의 위선자들의 거짓말, 왜곡질, 선동질을 목도하는 것은 정말 고통 그 자체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자기자신을 돌아보십시오. 즉 자신이 그토록 증오하는 대상은 다름 아닌 자기자신의 투사체라는 것입니다. (물론 세상을 아름답게만 보는 심성 고운 분들한테는 해당되지 않는 말이지요.)
한 인간의 옳고 그름은 (지난날 Anarchy 님이 말했듯이) 그 사람의 “스탠스”가 무엇이냐에 따라 갈린다고 봅니다. 나는 내가 쓰레기에 불과하지만, 올바른 “스탠스” 쪽에 다가가려고 애씁니다. 내가 남들보다 더 옳고 더 정의롭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다시는 죄악에 빠지지 않으려고, 비양심으로 비겁해지지 않으려고, 최소한의 노력을 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조차 〈자기가 진리와 정의를 독점하고 있는 양 다른 사람을 재단하면서〉〈온갖 위선을〉부리고 있다고 다른 엄정하신 분들이 비판한다면 입 닫아걸고 자숙하겠습니다.
내가 비판하는 대상들은 바로 이런 “스탠스”가 애초부터 불의한 대상들이라는 것입니다. 심리적 양심의 측면에서, 역사의식의 측면에서, 민족의식의 측면에서, 그 “스탠스”가 그르다는 것입니다. 애초부터 스탠스가 그른 자들한테 그 무슨 논리적 토론과 합리적 의견 조율은 가능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오직 그 정체를 폭로하고 패퇴시키는 것만이 해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격 · 인품은 겉치레의 경어체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양심, 정의가 뒷받침되지 않는 포장된 인격 · 인품은 기만에 불과합니다.
님이 말하는 <올바른 스탠스>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요?
저는 좌/우, 진보/보수 이전에 이 공론장에서 먼저 지켜져야 할 것이 토론의 자세, 즉 fact에 기반하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전개, 논점을 이탈하지 않는 반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아크로의 운영원칙이나 운영자가 지켜야 할 것이리고 생각하는 것도 이런 것이라고 보구요. 님이 이야기하는 <심리적 양심의 측면에서, 역사의식의 측면에서, 민족의식의 측면>의 스탠스는 제재의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폭넓게 허용하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도록 그 스탠스를 제한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아크로에는 그 스탠스가 광폭이고, 그 스펙트럼의 폭이 광대할수록 좋다고 보지요. 세상이 얼마나 복잡다단한데 특정 기준으로 세상사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겠습니까?
님은 운영자가 왜 님에게 경고하려고 하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제가 이야기한 뜻을 이해 못하고 있구요. 님이 이야기하는 <올바른 스탠스>는 님의 주관적 기준일 뿐이니 그것을 세상사의 기준으로 하는 것은 님의 세계관에서만 적용하시고,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그리고 님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에게 딱지 붙이기 놀이를 하지 마세요.
님은 아무 근거도 없이 제가 진보진영을 왜곡, 호도, 비판한다고 비난하는데, 제가 근거없이 진보진영을 비판한 것이 있으면 지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것이 있나요?
길벗 님: 님이 말하는 <올바른 스탠스>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요?
qualia 답변:
2012년 12월 17일 qualia는 국정원녀 사건과 관련하여 “길벗”, “흐르는 강물”, “질문” 님 등등 친박 계열의 논객들이 저지르는 국정원의 대선 개입이라는 사건의 본질 호도 행위와 민주 진영에 대한 적반하장격 역공격 행위를 구체적 논거로써(2013년 04월 08일 현재까지 대부분 사실로 밝혀진 논거로써) 비판하는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었습니다.
국정원녀 증거인멸 가능성 ― 핵심 사안 빼먹고 강변하는 친박 논객들의 어거지
http://theacro.com/zbxe/free/699130
그런데 윗글을 올리자마자 길벗 님이 다음과 같은 댓글을 달았습니다.
길벗 2012.12.17 11:27:26
나는 당신들 같은 사람들이 민주니 인권이니를 말하는 것이 혐오스럽습니다.
당신들 같은 사람들이 지지하는 세력이 집권하는 것이 끔찍합니다.
출처(ref.) : 정치/사회 게시판 - 국정원녀 증거인멸 가능성 ― 핵심 사안 빼먹고 강변하는 친박 논객들의 어거지 - http://theacro.com/zbxe/free/699130
by qualia
또한 qualia는 2012년 12월 18일에 지역 구도 고착화 획책과 관련하여 아크로 논객들 가운데 “확인의결과”, “질문”, “길벗”, “흐르는 강물” 님을 비판하는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었습니다.
영남 대 호남의 지역 구도에 갇힌 아크로 논객들 ― 확인의결과, 질문, 길벗, 흐강 님에 대한 뇌과학적 비판
http://theacro.com/zbxe/refer/702389
윗글에서 qualia는 나름 구체적인 논거를 갖춰 수구 · 반민족 · 친일 세력 지지자(혹은 부역자)들의 비겁한 행태를 비판했었습니다. 그때 길벗 님이 다음과 같은 댓글을 달았습니다.
길벗 2012.12.18 22:02:05
제대로 정신 박힌 문재인 지지자와 민주당 지지자는 없을까요?
문재인을 지지한다면 왜 지지하는지 제대로 설명할 문재인 지지자는 없나요?
대꾸할 가치가 없어 저는 이만.
출처(ref.) : The Acro - 추천게시판 - 영남 대 호남의 지역 구도에 갇힌 아크로 논객들 ― 확인의결과, 질문, 길벗, 흐강 님에 대한 뇌과학적 비판 - http://theacro.com/zbxe/refer/702389
by qualia
길벗 님은 오늘 토론 자세 운운하며 qualia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시다시피 위 댓글에서 명백하게 드러나는 길벗 님의 토론 자세는 어떠합니까? 말씀인즉슨, 아래 인용에서 길벗 님 자신이 직접 말하고 있는 토론 자세와는 정면으로 모순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남한테 훈계하듯이 입으로만 뇌까리는 길벗 님의 지독한 자가당착이 일거에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길벗 님: 《저는 좌/우, 진보/보수 이전에 이 공론장에서 먼저 지켜져야 할 것이 토론의 자세, 즉 fact에 기반하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전개, 논점을 이탈하지 않는 반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길벗 님은 자신이 직접 내뱉은 위 말을 실천하기는커녕 그것과는 정면으로 모순되는 자기배반적인 짓을 하면서, 위와 같이 성인군자인 척하는 겉발림을 늘어놓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적반하장격으로 가당찮게 남을 훈계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철저한 자기모순이 길벗 님의 실체라는 것입니다. 오늘 이 순간까지 노정되고 노정된 위와 같은 길벗 님의 자가당착과 자기배반 사례는 수도 없이 많지만 시간이 아까워 추가 인용을 생략합니다. 직접 길벗 님의 글을 몇 편 검색해 확인해보면 됩니다.
그리고 “스탠스”에 대해서도 말하겠습니다. 위에 “대꾸할 가치가 없”다는 반토론적인 자세가 드러나는 길벗 님의 댓글을 두 번째로 인용해놨는데요. 그 당시 qualia는 길벗 님의 그 댓글에 댓댓글을 달면서 이미 스탠스 개념을 들려줬더랬습니다. 그런데 오늘 길벗 님이 또 다시 “스탠스”가 뭐냐고 뒷북 치듯 묻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비판을 일방적으로 무시부터 하고 나오는 자가 그 무슨 토론 자세 운운이란 말입니까. 이런 사실은 길벗 님이 위에 성인군자인 척 늘어놓은 토론 자세 운운하는 뇌까림이 얼마나 공허한 겉발림에 불과한지 증명하는 것입니다. 남한테는 토론의 자세/덕목이라며 설교를 하고 있지만 정작 길벗 님 자신은 그런 토론의 자세와 덕목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는 행태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입니다.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수치”,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 위인이 설파하셨죠.
스탠스에 대해서는 이미 말했듯이 작년 12월에 댓댓글을 달면서 썼던 내용을 그대로 인용해놓을 터이니 참고하려면 참고하십시오. (그리고 길벗 님의 진실 왜곡, 호도 따위의 행태에 대해서 구체적 논거를 들어 비판하는 것은 내게는 시간 낭비에 가까운 일입니다. 왜냐 하면 길벗 님의 저런 악의적/고의적 행태에 대해서는 “이름없는 전사” 님을 비롯한 아크로의 다른 논객분들이 이미 엄청난 분량으로 비판해놓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 논객분들의 의견과 거의 95% 이상 의견이 일치합니다. 따라서 길벗 님 비판에 대한 논거는 그 논객분들의 수많은 댓글을 참고하면 됩니다.)
qualia 2012.12.18 23:32:22
길벗 님, 길벗 님 빼놓고 많은 독자분들께서는 qualia의 비판적 핵심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대꾸할 가치가 없는 글이 어떤 글인지는 다른 독자들께서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실 것입니다.
길벗 님, 길벗 님의 최대 약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언젠가 Anarchy 님께서 다른 논객을 비판하면서 정확히 지적해주신 것과 동일한 것입니다.
바로 길벗 님의 “스탠스”가 최대 약점이고 한계죠. 빼도박도 못합니다.
그러니까 구체적인 어떤 반박도 못하고 밑도끝도 없이 엉뚱한 소리나 뱉어놓고 줄행랑치는 것이죠.
“스탠스”가 무엇인지 아랫글을 읽고 성찰해보시길 권고합니다.
아크로에 변듣보가 나타났군요
http://theacro.com/zbxe/686275
님의 말이 맞을수도 있지만 사람의 마음을 우리는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드러난 말과 글을 가지고 판단합니다
각자 심증은 가질수 있습니다
운영진은 겉으로 드러난 말을 가지고 판단하기에 쿠알라이님에게 주의를 주었습니다
길벗님이 어떻고 그건 문제가 안됩니다
그냥 길벗님이 인신공격한 문장을 가져다 운영회의에 올리면 됩니다
운영진은 그 누구의 마음속의 생각을 재단해서 판단하지도 판단 할 수도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쿠알리아님이 마음속으로 길벗님을 어떻게 생각하시던 그것 역시 간섭할 수도 간섭하지도 않습니다
그건 전적으로 쿠알리아님의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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