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게시판
글 수 20,961
김한길 - 반노 (서울)
신계륜 - 비노 (호남) 민평련계
이목희 -비노 (영남) 민평련계
추미애 - 반노 (영남) 동교동계
이용섭 - 친노 (호남) 친노계
강기정 - 친노 (호남) 친노계

仲尼再生 " 夜 의 走筆 " 취임사
저를 아크로 주필로 추천하시는 회원여러분의 글을 읽고, 오늘 본인은 본인의 향후 거취를 놓고 깊이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프루스트의 '가지 않은 길'을 끝없이 되뇌며, 다수 회원의 요청대로 아크로 "밤의 주필" 직을 기꺼이 수락하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내 일신의 안녕 만을 위한다면 봉급 한 푼 못 받는 이 명예직을 수락할 수 없었겠지만, 이미 공인 아닌 공인이 된 몸으로서 이 위기의 시대에 역사가 제 어깨에 지운 이 짐을 떠맡기로, 본인은 이 아름다운 밤 위대한 결단을 내렸던 것입니다.
2013.04.03 07:03:21
뭐, 내 이야기가 정확하다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으라고 써봅니다.
김한길당권시절이 온다면,
김한길선생의 특성은 '장자방"인가요? 특성은 장자방인데, 그 자신은 대권주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king maker도 아니고,
그렇다면, 전망은 뻔한 것이지요.
"제 꾀에 제가 넘어간다"
문재인과 안철수 사이에서 쇼단 놓는 것을 현실의 최적화 답안이라고, 심중에 간직하고 여러가지 수들을 놓아가겠지요.
그 결국은 김한길과 안철수가 놓아준 등받이를 밟고서 다음 대권으로 쩜핑하는 문재인을 구경하겠지요.
그럴 때, 김한길이 내놓는 변명은 지난 총대선의 친노독식이 좀?(or 어느정도?) 완화되지 않았는가로 들이대겠지요.
지 밥그릇 지가 챙기지 못하는데, 지나가는 과객이 챙겨주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말하자면 희망고문이겠지요...?
김한길당권시절이 온다면,
김한길선생의 특성은 '장자방"인가요? 특성은 장자방인데, 그 자신은 대권주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king maker도 아니고,
그렇다면, 전망은 뻔한 것이지요.
"제 꾀에 제가 넘어간다"
문재인과 안철수 사이에서 쇼단 놓는 것을 현실의 최적화 답안이라고, 심중에 간직하고 여러가지 수들을 놓아가겠지요.
그 결국은 김한길과 안철수가 놓아준 등받이를 밟고서 다음 대권으로 쩜핑하는 문재인을 구경하겠지요.
그럴 때, 김한길이 내놓는 변명은 지난 총대선의 친노독식이 좀?(or 어느정도?) 완화되지 않았는가로 들이대겠지요.
지 밥그릇 지가 챙기지 못하는데, 지나가는 과객이 챙겨주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말하자면 희망고문이겠지요...?
정치/사회게시판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