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하, 당신이 인용한 그 프레시안 기사, 이미 읽어보았거든?


근데 동일기사에서 쓴 이 기록은 왜 빼먹었지?


그런데 청와대 기증 이후 행방이 묘연해지기 시작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망한 직후인 1980년 1월 5일 문화재지정서 재발급을 하지만, 이 사실만으로 유묵이 청와대에 그대로 존재한다고 볼 수 없다. 1983년에는 청와대에 이미 없다는 게 기록으로 나타난다. 1983년 4월 7일 문화재보존관리 실태조사에서 황천오, 황희주 두 사람이 조사를 한 것으로 보이나 "현품은 확인하지 못함"이라고 기록돼 있다.

그리고 나서 확인할 수 있는 공식 기록은 1993년 <세계일보>에 연재됐던 '대한국인 안중근' 기획 시리즈다. 이 시리즈 중 1993년 2월 13일자, 연재 67회 차 기사 '유묵과 자료들:5' 말미에는 "보물 제569의4호로 가로31㎝, 세로 1백30.5㎝크기인 이 유묵은 현재 박근혜 씨가 소장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박근혜 소장' 보도로는 첫 보도다.

당시 이 기획은 <대한국인 안중근>이라는 책으로 묶였고 1993년 7월 세계일보사가 이 책을 출간한다. 2010년 유묵집 발간의 참고가 됐다는 그 책이다. 저자는 조규석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과 나명순 기자.


어느게 더 가중치가 있을까? 어느게 더 신빙성이 있을까? 그래서 내가 '박근혜가 심증적으로는 더 의심스럽지만'이라고 팩트는 아무 것도 없다...였거든?


증거 또 대줄까? 하여간, 어쩌면 같은 기사에서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발췌하여 헛소리해대냐? 저 정도면 대뇌망상도 국보급이다 국보급... 정말 진영논리 쩐다... 쩔어.... 정말 NL들의 품성론이 생각나는군....ㅋ


저번에도 그렇게 깨지고는 자꾸 앵기니 참... 수준이 왠만하면 델구라도 놀겠는데 이건 델구 노는 재미도 없으니 쩌비~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