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게시판
조선의 가장 큰 섹 스캔들은 감동과 어을우동입니다
감동은 세종때 기생이었죠
이건 그냥 기생이 기생짓하다 공개되는 바람에 사대부들이 피똥싼 일이죠
세종은 깜동을 죽이지는 않았습니다
어을우동은 기생도 아니고 성종때의 일반 주부였고 이 여자를 건드린 사대부들이 스캔들이 터지자 자기들 신상공개될게 두려워 유배만 보내자는 성종을 무력화 시키고
어을우동을 교형시키죠
과거 어을우동사건은 여성의 성주권 성정체성을 당당히 행사하다 터진 게이트지만
이건 성접대 피해여성?이라는 기사가 나오니 정말 피해인지 어떻든지 일단 성정체성 행사문제와는 전혀 다르고
그냥 권력과의 관계를 섹드립으로 해결하려다 터진 게이트로 보이니
이번사건은 표면상 깜동보단 어을우동사건에 가깝다고 보되 느낌은 깜동처럼 추잡스런 이권의 구린 속내가 느껴지는 듯요
하 참,,, 그런데 한심한 노릇인게
보통 스캔들이 정권 시작하자마자 터지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이번 대구정권은 정말 시작부터 형편없이 시망인 것 같습니다
첩보도 다올라갔다던데 깡무시하고 그냥 임명했다죠?
내각 인선부터 지금까지 하는 짓을 보면 이명박이보다 못한 정권이 될 가능성이 높네요
박빠짓을 해대는 조선일보도 이미보도 다한 내용입니다
첩보가 청와대에 다올라갔는데 그냥 첩보니 당사자가 부인하는 말만 듣고 임명했다던데요?
웃기는 정권이죠
이명박이가 양반이네 소리 나올판입니다요
저는 님의 독해력과 이해 능력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위키피디아 컨텐츠 자체가 누군가 책임성 있는 편집을 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얼마든지 자의적인 시각으로 왜곡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단히 말해 흔해빠진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가는 컨텐츠에 비해 신뢰성이라는 점에서 크게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다는 겁니다. 물론 집단지성이라는 거름망이 있기는 합니다만, 현실적으로 1백만명의 집단보다 대여섯명 또는 단 한 명의 엘리트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위키백과의 저 표현을 액면 그대로 인정한다 해도 님은 기본적으로 이해를 잘못하고 있어요. 저건 그냥 법적인 구속력이 없는 사회적인 평판이란 점에서 재평가가 시도되었다는 얘기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전부 행실이 문란한 싸가지없는 여인네로 치부하고 끝냈는데, 조선이 망하고 일제시대가 되고 소위 근대적이고 여성주의적인 시각이 소개되니까 저런 여인네들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는 얘기에요.
그런데 그것 역시 그냥 그런저런 시도가 이루어졌다는 정도에요. 도대체 어우동이니 뭐니 하는 여인네들에 대해서 누가 공식적인 재판을 하고 판결을 내리고 한다는 건가요? 그냥 전통적인 시각에서 보는 사람도 있고(실은 이런 사람들이 훨씬 더 많지만),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보려는 사람들도 생겨났다는 정도지요.
오히려 조선왕조가 계속 유지되었다면 그리고 새로운 이씨 지파가 왕위에 올랐다면 과거의 재평가를 통해 자신들의 정치적 권위를 세운다는 점에서 저런 여인네들에 대해 복권이 이루어졌을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그런 사례가 종종 있죠. 어느 왕이 귀양보내고 사약 먹여서 죽인 인물을 후대의 왕이 복권시킨 사례는 꽤 있습니다.
그런데, 조선왕조가 망하고 일제 애들이 지배하는 시대에 몇백년 전에 죽은 여인네들을 복권시키기 위해서 재판을 열어요? 검색만 열라 하지 말고 기본적인 상식을 갖추세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박학다식하다고 해주니까 기분 좋습니까? 좀 창피라는 것도 생각하면서 글 올리세요. 님이 수치심을 못 갖춘 거야 그러려니 하는데 정말 아크로 수준 떨어지는 게 너무 한심해서 그래요. 항상 진지한 글을 쓰시는 길벗님 같은 분에게 막말하는 꼬락서니도 참 역겹구요.
얼마 전에는 질문님에게 고대 그리스어 테스트까지 하시더군요. 하나 묻죠. 그 고대 그리스어 어디에서 배우셨나요? 뭐 문장 하나 해석하는 데 몇 분 걸려요? 시간 재가면서 문장 해석하셨나요? 특이한 취미군요. 저는 질문님을 잘 모르지만 적어도 님같은 분이 감히 테스트한다고 까불 수준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히 알겠더군요. 저 역시 질문님 같은 분과는 말 안 섞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그냥 읽기만 하고 지나갑니다. 정치적 입장 차이 떠나서 그 정도는 기본적으로 서로 이해가 되어야 게시판이 유지되는 거에요. 그런데 님은 전혀 그게 안되요.
영어가 네이티브 수준이라는 말씀도 하셨죠? 제가 한번 인터넷에서 검색 안되는 문장 찾아서 올려드릴테니 번역해 보실래요? 그거 IT 분야라서 님이 잘 아시는 영역일 텐데요.. ㅎㅎㅎ 시간 딱 정해서 해볼까요? 저는 영어 실력이 네이티브는 커녕 보통 고등학생 수준에도 한참 못 미치는 정도인데, 그래도 내가 이해하는 수준의 문장으로 내드리죠. 좋으시다면 콜하세요.
노자의 원문도 딱 보고 해석하시는 분이 安哥를 몰라서 뭐 앙골라요? 이거 왜 이러세요? 사람들이 다들 몰라서 그냥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이러는줄 아세요?
이번정권이 이명박과 다르려면 성종때의 사대부짓이라도 해야되지 않겠어요?
자기네정권에서 터진일이니 속은 뜨끔해도 강하게 조치해야죠 ㅋㅋㅋ
암튼 다까지면 볼만할겁니다 흐흐흐(공선생의 떡누리 드립?)
처음엔 경찰청장의 임기를 보장해 주기로 했었죠.
경찰청이 이 사건을 축소 보고한 것에 대한 문책 경질이라고 합니다.
이 사건이 왜 박근혜 정권의 비리이고, 박근혜 수하의 스캔들로 보는지 모르겠네요. 엄연히 이명박 정권시절에 일어난 일이고, 이명박 정권하의 사람들이 연루된 사건인데요.
김학의 법무차관이 이 사건엔 연루된 것을 모르고 임명한 것은 검증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것도 애초에 경찰이 축소 보고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곧바로 경찰청장에게 묻고 해임했습니다.
경찰청장 해임하니까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되었는데 해임한다고 남리를 피울 때는 언제고.....
이 사건을 두고 박근혜 정권을 평가하려면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하는가를 보고 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길벗님//
님과는 별로 이야기 하고 싶지않지만 한마디만하겠습니다
작년부터 동영상 첩보가 있었다잖아요 쉴드칠걸 쉴드치시죠 경찰이 문제? ㅉ 그러면 청와대 민정라인은 왜있습니까?
처음엔 경찰청장의 임기를 보장해 주기로 했었죠.
경찰청이 이 사건을 축소 보고한 것에 대한 문책 경질이라고 합니다.
이 사건이 왜 박근혜 정권의 비리이고, 박근혜 수하의 스캔들로 보는지 모르겠네요. 엄연히 이명박 정권시절에 일어난 일이고, 이명박 정권하의 사람들이 연루된 사건인데요.
김학의 법무차관이 이 사건엔 연루된 것을 모르고 임명한 것은 검증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것도 애초에 경찰이 축소 보고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곧바로 경찰청장에게 묻고 해임했습니다.
경찰청장 해임하니까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되었는데 해임한다고 남리를 피울 때는 언제고.....
이 사건을 두고 박근혜 정권을 평가하려면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하는가를 보고 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출처(ref.) : 정치/사회 게시판 - 성접대 사건 - 감동(깜동)과 어을우동(어우동) 사이 - http://theacro.com/zbxe/?document_srl=766376&mid=free&comment_srl=766647
by jwon0126
경찰이 축소 보고를 했건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것은 문제라고 저도 말했습니다.
그런데 님들은 이것을 박근혜 정권의 빌니 수하의 비리라고 확대해서 비난하고 있지요.
축소 보고한 경찰청장 해임한 것은 정당하고 잘 한 것인데, 법적 임기 보장하지 않고 해임했다고 비난한 측은 누구였습니까?
이 사건은 박근혜가 어떻게 처리하느냐를 두고 박근혜를 평가해야 할 문제이지, 님들처럼 이 사건 발생에 대해 박근헤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출처(ref.) : 정치/사회 게시판 - 성접대 사건 - 감동(깜동)과 어을우동(어우동) 사이 - http://theacro.com/zbxe/?document_srl=766376&mid=free&comment_srl=766647
by jwon0126
ㅋㅋㅋ 요즘은 대구정권이란 표현에 민감하신 어디출신 고향분들이 계신 듯 하네요
저의 고담 혐오증이 너무 심한탓으로 이런 해석을 할수도 있겠으나
(사실 요사이 몇년간은 부산 혐오증이 강해지긴 했으나 워낙에 오리지날 고담 혐오증이 중증이라 ㅎㅎ)
이념이나 정치보단 고향에 민감하신 분들이 제법 많은듯 요
현재 우리가 언론을 통해서 알려진바로는 작년부터 떠돌던 이야기고 첩보가 있어 확인했는데 수뇌부에서 부인했다는 것입니다
보도에 의하면 일선 수사팀에서는 왜 수뇌부에서 아무일도 아니라고 했는지 의아하다는 것입니다
이미 그때 어느정도 확인이 되고 수사중인 사건인데 말입니다
그래서 경찰청장을 해임했다고 합니다
인사를 할때는 경쟁자나 세력들이 온갖 모함이나 투서를 합니다
그걸 그대로 다 믿을수도 없는데 나름 확인의 과정을 거친것인데 경찰에서 수사중인 사건을 수뇌부에서 확인했는데 그걸 안믿고 일선 수사 실무자에게 확인해야 할까요
일을 계통도 없이 그렇게 처리하나요
이건 검증의 실수인데 이것보다 박근혜를 까야할 것은 김병관이나 헌재소장 김앤장등 전관예우등 이런 사람들을 능력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나 티케이라는 이유로 마구 임명하는 것입니다
김학의 의혹 보고 민정수석실이 묵살
수차례 경찰 보고… 대통령에 제대로 전달 안해
http://media.daum.net/issue/457/newsview?issueId=457&newsid=20130323031013046
경찰은 이달 김 전 차관의 내정 전후로 민정수석실에 김 전 차관 관련 의혹을 세 차례 이상 보고했지만 민정수석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후 경찰은 김 전 차관을 내정한 13일 전후로 한 차례씩 민정수석실에 같은 취지의 보고를 했다는 것이다. 특히 경찰은 '동영상 확보 여부'를 재차 묻는 민정수석실에 "동영상은 없지만 이미 여러 사람이 김 전 차관을 지목해 건설업자 윤모 씨의 호화 별장을 드나들었고 성접대를 받았다는 증언이 있다"며 신빙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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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보고했다고 나오는데요. 민정수석실에서 아에 대통령에게 보고도 안했다고 하구요.
p.s 방금 보니까 청와대는 위 기사를 부정하고 있군요.
http://media.daum.net/issue/457/newsview?issueId=457&newsid=20130323150104604
음
미투라고라님/레드문님/흐강님
조선일보와 TV조선에서 대놓고 작년말부터 정권 차원에서 알고있었다고 보도한건 사실입니다
진짜인지 아닌지를 떠나 정권차원에서 청와대에서 알고있었다고 보도한건 그자체로 존재하는 것이고
만일 청와대의 해당 관계자가 알고있었다면 인수위를 통해 정리를 하는 것이 원칙이고
이후 조각과정에서 대통령이 알았던 몰랐던 국정의 무한 책임을 지는 대통령이 이문제로 자유로울수없죠
차관을 임명하는 등의 조각을 최종 결정하는 대통령이 비판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건데
왜 잘못을 묻는 게 이상한겁니까?
너무 현 대통령을 엄호하시는 것같습니다
대통령이 알았던 몰랐던 정권의 최고수장이 임명하는 자리가 차관이죠
밑에서 실수했던 자기가 실수했던 무한 책임을 지는 게 당연합니다
책임 못질 결과가 나왔으면 국민들에게 욕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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