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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전에 한번 적어봅니다
4월 25일에 어떤 결과가 나와서 어떤기분으로 이 글을 다시 읽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노원병
새누리 이준석
무소속 안철수
민주당이랑 진정당은 후보 내겠지만 안철수한테 걍 양보할겁니다
이미 단일화로 재미본이후 이기던 지던 그들에게 단일화는 필수거든요
그리고 민주, 진정 두당모두 흐지부지 사라져버릴겁니다
결과는 안철수가 이길겁니다
다만 선거판 자체가 새정치 vs 낡은정치 구도로 짜지지 않을것이고
야권이 정국주도권을 잡을일은 없을겁니다
영도
새누리 김무성
민주 ?
김무성이 이길겁니다
안철수에게 후보를 양보한이상 여기엔 반드시 민주당 후보가 나오겠죠
근데 문재인이 어쨌든 저쨌든 이 선거결과에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을텐데
그런걸 생각하면 안철수의 노원병 선택이 상당히 고맙군요
통진당 민병렬은 대선때 이정희처럼 혼자 선거운동하다가 돈챙기고 사퇴할겁니다
부여청양
새누리 이완구
이완구 당선 80% 이상 예상합니다
김종필 지역구였습니다. 충청도 딴동네 다 무너져도 이동네는 절대 안무너짐
탄핵역풍때 자민련이 거의 멸망까지 갔는데도 이곳은 자민련찍어준 곳입니다
그때 자민련 당선자가 이인제, 류근찬, 김낙성이었는데 이인제, 류근찬은 개인기로 이긴거고
김낙성은 9표차로 겨우 이긴거니 실제로 부여청양이 김종필의 마지막 보루였던거죠 마치 교황령 다뺐기고 바티칸만 남은 교황처럼
안희정한텐 오히려 잘된일이겠군요
2013.03.06 02:29:26
노원병 지역은 노원중에서도 새누리당이 가장 이기기 힘든 지역입니다.
역대 선거결과를 봐도 노원병 지역은 야권이 6:4 적게 잡아도 55:45정도로
유리한 지역이죠.
굳이 안철수가 아니더라도 야권이 갈라지지만 않으면 새누리가 승리하기 어려운 지역이죠.
그리고 이준석이 종편 mbn에 나와서 당에서 자기 거론되는데 출마할 생각이 없다는 식으로
얘기한걸 봤는데 공천은 가봐야 알겠죠.
영도는 김무성 나오면 거의 당선확정이고 부여청양도 충남중에 보수성향이 아주 극도로 강한 지역이라
이완구가 굳이 안나와도 지난 자유선진당후보로 나왔던 홍표근을 비롯해서 여권후보만 7명이나
거론되더군요. 민주당은 이 지역 위원장인 박정현이 정무부지사로 가서 더더욱 마땅히 나올 후보도 없죠.
결국 새누리당이 잃은 곳은 새누리당이 노원병은 야권쪽이 가져가겠죠.
역대 선거결과를 봐도 노원병 지역은 야권이 6:4 적게 잡아도 55:45정도로
유리한 지역이죠.
굳이 안철수가 아니더라도 야권이 갈라지지만 않으면 새누리가 승리하기 어려운 지역이죠.
그리고 이준석이 종편 mbn에 나와서 당에서 자기 거론되는데 출마할 생각이 없다는 식으로
얘기한걸 봤는데 공천은 가봐야 알겠죠.
영도는 김무성 나오면 거의 당선확정이고 부여청양도 충남중에 보수성향이 아주 극도로 강한 지역이라
이완구가 굳이 안나와도 지난 자유선진당후보로 나왔던 홍표근을 비롯해서 여권후보만 7명이나
거론되더군요. 민주당은 이 지역 위원장인 박정현이 정무부지사로 가서 더더욱 마땅히 나올 후보도 없죠.
결국 새누리당이 잃은 곳은 새누리당이 노원병은 야권쪽이 가져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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