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씨 정도면 탈렌트급 얼굴이 맞는가?


그 신재효씨가 집대성 했다는 판소리. 그거 실은 유래는 쉽게 말해 사당패들의 한과 일상이 담긴 목소리다.


브라질, 라틴, 프랑스 그쪽의 탱고나 살사, 지루박 등등  뭐 비슷한 것들은 실은 홍등가 여성들의 신명이랄까 한풀이랄까 그런 몸짓을 보고서 체계화하여 형식 체계 비슷한 것으로 만들어 여백을 두고서 우아함 그런 것으로 포장한 것과 얼개는 크게 다르지 않다. 판소리와 거기에 따르는 춤들 역시 상당 부분 그 얼개를 따른다. 내가 어지간한 그쪽 춤 추는 사람들 간혹 쉽게 보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유래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들. 샅을, 엉덩이를, 가슴을 부비며 느끼는 감각을 별다른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 그들이 춤을 추었을 때만. 때가 있고 과정이 있는 것이다. 아주 불행히도 서양 백인들이 추기 때문에 고상한 춤이 된다 그쪽 사람들 중 많은 이들에게는. 나중에 알게 되겠지. 의상철학을 홍어좆으로 아는 이들. 하긴 어쩌면 나도 그랬을 것이다.


조선 뒷골목 풍경과 조선 팔천에도 그 얼개는 넉넉히 나온다. 장길산에도, 휘몰아치는 붓필치가 일품인 방학기씨의 청산별곡(이거 들병이와 평민들 그리고 쇠락해가는 조선 불교의 이야기다)에도 김유정 씨의 갖가지 소설에도 나오는 이야기다.


그게 조선 말과 일제 그리고 해방 후 60-70년대 까지 이어지는 게 유랑극단이다. 서양에서야 그보다 오래전에 대규모 유랑 극단이 존재했지만. 조선의 유랑극단 사당패도 어쩌면 신라, 고려시대에도 그 prototype이 있을 것이다. 없는 게 이상한 것이지. 공선옥 씨의 소설 제목 "유랑 **"를 들여다 보면 유랑이 뭔지 알게 된다. 요즘 식으로 유식하게(클클) 표현하면 디아스포라.


박시후 씨 정도 얼굴이면 그냥 좀 서툰 얼굴 아닌가?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도.


당찬 모습이, 서툴러도 나아가려는 모습 같은 게 별로 없다. 못 생긴 이은하 씨가 수십 배 낫지.


박시후 씨 정도면 좀 느끼한 티가 나는 얼굴일 뿐 탈렌트급은 아니다. 내가 보기엔. 말하자면 돈이 있어서 괜찮은 옷 입어 포장한 수준.


그게 사라지면 그 아우라(?)도 사라지는 수준. 주입이지 우러나는 것은 아닌 수준. 하긴 뭐 젊을 땐 다 그렇지.


덤이 있다면 아직 젊어서 피부가 곱다는 것뿐. 그도 그냥 발달사를 따르는 것일 뿐이니까. 나중에 또 어떤 모습일지 모르지.


내가 박시후 씨를 질투한다고 생각하지 마시라 끄끄끄. 그럼 내가 환장한다. 그냥 박시후 씨 같은 사람을 우상으로 두는 팬덤 안에서만 내가 질투한다고 말하면 받아들인다. 팬덤을 벗어났을 때는 부디 그러지 마시고.


나는 박시후 씨가 누군지 모른다. 최근에 사연이 보도되어 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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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어지는 문장의 얼개는 위의 구도와 마찬가지이다.


국정원 직원의 아이디를 빌려 쓰고 과거 한나라당 국희의원에게 무상으로 자원선거운동했다는 그 사람. 삶이 넉넉한 사람은 전혀 아니고 평범한 생활 영위할 수준도 아닌데 어디서 변호사 선임 비용이 생겼을까? 핏줄들이? 그의 세계관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절대 국정원 주변의 주변의 주변에서라도 나온 돈은 아니다!!! 클클.


요즘 변호사 선임료는 얼마일까? 우리나라에서 변호사 선임료를 자기나 피붙이 돈으로 편하게 낼 수 있는 사람은? 형사사건에서 변호사 선임이 되는 비율은 얼마 정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