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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0,975
2009.07.07 18:40:19

뉴스기사 덕분에 대통령의 아호가 청계였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그래서 청계천에 그렇게 목을 메었었나? ㅎㅎ 대충만 훑어도 읽는 내가 다 민망해지더군요. 관련된 가족 재단이 여러개가 이미 만들어져있음에도 재산의 대부분을 빌앤맬린다게이츠재단에 기부하면서 "...왜냐하면 빌게이츠 재단이 돈을 더 잘 관리하여 사회사업에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라고 밝혔던 워렌 버핏이 겹쳐서 떠오르네요.
2009.07.07 20:09:52
easy/ 빌 게이츠 재단에 기부한 빌 게이츠는 이명박과 동급입니까?
MS의 부사장이 재단 이사장이던데요.
아무튼 이번 기부 논란을 목격한 대한민국 부자들은
앞으로 영원히 기부 따위에 신경 쓰지 않을 겁니다. 더럽고 치사해서
MS의 부사장이 재단 이사장이던데요.
아무튼 이번 기부 논란을 목격한 대한민국 부자들은
앞으로 영원히 기부 따위에 신경 쓰지 않을 겁니다. 더럽고 치사해서
2009.07.08 18:17:38
뭔 소릴 하시는지...
대통령 되어 볼라고 재산기부하겠다고 한 걸 가지고 뭐가 더럽고 치사하다고 그러십니까?
누가 먼저 나서서 재산 기부하라고 그런 것도 아니고 그 거짓말 잘 하는 자기 입으로 한 소리니까 약속지키라는 요구는 당연한 겁니다.
한 입으로 두 말 한 적이 한 두번이라야죠.
이런 일로 대한민국 부자들이 영원히 기부 따위에 신경쓰지 않을 거라 하시는데, 그건 님 혼자 생각일 뿐이고, 더구나 이 따위 기부는 앞으로 안 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대통령 될라고 내뱉었다가 마지 못 해서 한 '이 따위 기부'로 혜택보게 되는 사람들 기분이 더럽고 치사할 것 같군요.
돈에 뭐라고 써 있는 건 아니지만 받아서 기분 좋은 돈도 있는가 하면, 받기는 하지만 기분 더럽고 치사한 돈도 있지요.
이명박 돈 받아서 기분 좋은 사람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만. ㅎㅎㅎ
그리고 빌 게이츠랑 이명박과 동급이냐는 질문이 나옵니까?
빌 게이츠가 들으면 '어따대고 비교질이냐? 아 씨X, 승질나게스리...'라고 할 것 같습니다만.
어지간 해야 비교도 하는 법이죠.
글고 이명박 친구나 사위하고 비교된 MS의 부사장도 기분 무쟈게 드러울 것 같습니다. ㅎㅎㅎ
대통령 되어 볼라고 재산기부하겠다고 한 걸 가지고 뭐가 더럽고 치사하다고 그러십니까?
누가 먼저 나서서 재산 기부하라고 그런 것도 아니고 그 거짓말 잘 하는 자기 입으로 한 소리니까 약속지키라는 요구는 당연한 겁니다.
한 입으로 두 말 한 적이 한 두번이라야죠.
이런 일로 대한민국 부자들이 영원히 기부 따위에 신경쓰지 않을 거라 하시는데, 그건 님 혼자 생각일 뿐이고, 더구나 이 따위 기부는 앞으로 안 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대통령 될라고 내뱉었다가 마지 못 해서 한 '이 따위 기부'로 혜택보게 되는 사람들 기분이 더럽고 치사할 것 같군요.
돈에 뭐라고 써 있는 건 아니지만 받아서 기분 좋은 돈도 있는가 하면, 받기는 하지만 기분 더럽고 치사한 돈도 있지요.
이명박 돈 받아서 기분 좋은 사람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만. ㅎㅎㅎ
그리고 빌 게이츠랑 이명박과 동급이냐는 질문이 나옵니까?
빌 게이츠가 들으면 '어따대고 비교질이냐? 아 씨X, 승질나게스리...'라고 할 것 같습니다만.
어지간 해야 비교도 하는 법이죠.
글고 이명박 친구나 사위하고 비교된 MS의 부사장도 기분 무쟈게 드러울 것 같습니다. ㅎㅎㅎ
2009.07.07 21:25:13
일단 기부행위 자체는 권장해야죠.
단지 그 행위로 얻을 수 있는 반사이익을 노골적으로 높이려는 의도가 다분해보이니까 이런 저런 말이 나오는거겠지요.
최초 재산헌납 이야기가 나온게 하필이면 대선전 BBK 논란이 극에 달할 때였고
이번에도 노무현서거니 민주주의 후퇴니 4대강개발이니 비정규직이니
어떤 정치적 위기상황이 아닐까 하는 시점에서 절묘하게 타이밍 맞춘듯이 재산헌납 이야기가 나오니까
잘했다고 박수 쳐주기에 뭔가 찜찜한거죠.
정치인은 언제나 타이밍이 중요하다 뭐 이런 말씀^^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마구잡이 비난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이건희씨나 정몽구씨 기부건은 정말 종료가 된건가요?
그 후의 뉴스를 접해본 적이 없어서리...
왼손이 모르게 감쪽같이 오른손으로 주셔서 아무도 모르고 있는건가요?
단지 그 행위로 얻을 수 있는 반사이익을 노골적으로 높이려는 의도가 다분해보이니까 이런 저런 말이 나오는거겠지요.
최초 재산헌납 이야기가 나온게 하필이면 대선전 BBK 논란이 극에 달할 때였고
이번에도 노무현서거니 민주주의 후퇴니 4대강개발이니 비정규직이니
어떤 정치적 위기상황이 아닐까 하는 시점에서 절묘하게 타이밍 맞춘듯이 재산헌납 이야기가 나오니까
잘했다고 박수 쳐주기에 뭔가 찜찜한거죠.
정치인은 언제나 타이밍이 중요하다 뭐 이런 말씀^^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마구잡이 비난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이건희씨나 정몽구씨 기부건은 정말 종료가 된건가요?
그 후의 뉴스를 접해본 적이 없어서리...
왼손이 모르게 감쪽같이 오른손으로 주셔서 아무도 모르고 있는건가요?
2009.07.07 21:53:44
1. 목적이 있는 기부 (증여, 절세 등등)
-> 욕을 먹으나 안먹으나 기부에는 영향 없음.
2. 순수한(?) 기부
-> 비실명 기부하면 욕먹을 이유 없음.
고로 영향 없음
ps. 셀프 태클을 걸자면 1번중 명예욕이나 선전효과를 노리는 경우는 조금 영향이 있을 수도 있음. ^^
-> 욕을 먹으나 안먹으나 기부에는 영향 없음.
2. 순수한(?) 기부
-> 비실명 기부하면 욕먹을 이유 없음.
고로 영향 없음
ps. 셀프 태클을 걸자면 1번중 명예욕이나 선전효과를 노리는 경우는 조금 영향이 있을 수도 있음. ^^
2009.07.07 22:02:54

이번 건은 잘 했으니, 뭐 하나 퉁쳐줍시다. 용산참사 없었던 일로 해줄까요. 비정규직 문제 맘대로 하라고 할까요.
http://picketline.egloos.com/4434717
http://picketline.egloos.com/4434717
2009.07.07 22:14:50
남한의 민주주의는 발전중 진행중
미국의 록펠러1세가 저짓했던 시절보단 앞서 있지만 2세가 한 선행까진 아직 멀었음..
후세때에는 지금 보다 더 발전이 있을 것이라 .........
당근 이명박씨의 기부는 이미지 전환용. 역사책에 남을용.그래도 혜택 볼 사람이 있을거란 기대용.
미국의 록펠러1세가 저짓했던 시절보단 앞서 있지만 2세가 한 선행까진 아직 멀었음..
후세때에는 지금 보다 더 발전이 있을 것이라 .........
당근 이명박씨의 기부는 이미지 전환용. 역사책에 남을용.그래도 혜택 볼 사람이 있을거란 기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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