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보면 국정원은 막 스크린에 첨단 정보가 쮜리리리릭 떠서 삐빅 뭐하나 클릭하면 상세정보가 죄다 찌리리리릭 뜨면서
'저기좀 확대해봐' 라고 말한마디만 하면 찌익 찌익 쫘아악 하면서 cctv도 디카수준으로 해상도가 졸라 좋게 확대되죠
못하는게 없습니다. 요원들은 전부 몸자체가 무기이고 머리자체가 컴퓨터이죠

근데 이번에 국정원녀가 업무차원에서 쓴글이라는것들을 보면 그저 인터넷 게시판에서 '님들아 MB졸라 짱 아님?' '님들아 종북은 정말 나쁜듯'
이러고 자빠졌습니다.

그래요 뭐 드라마는 드라마고 현실은 현실이죠

근데 이 국정원의 허접함이 면죄부가 될수는 없는겁니다.
요원Z한테 암살임무를 줬더니 
피시방에서 오락하고 사우나에서 잠자다가 암살할 시간이 되서 부시시 일어나 출동
암살방법은 인터넷에서 줏어들은 '정수리에 정확하게 물방울 떨어뜨리면 사람죽음'이라는 초딩이 쓴 네이버 지식인글
그래서 
결국 암살은 실패

이런경우 문제가 되는것은
'국정원은 왜 XX를 암살하라고 시켰나' 인데
요원Z의 피시방에서 오락한일 사우나에서 잠잔거 그리고 정수리에 물방울떨어뜨려 암살하려던 방법을 들면서
'이게 암살하려는 사람의 행적으로 보임? 이건 개인의 사적인 행동임'
이러면서 면죄부를 줄수는 없는겁니다.

'국정원요원의 허접함'은 따로 이야기해야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