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황당 했던게.

민통당내 친노지지세력이나,민통당 지지하는 호남민을 부역닝구라고 부르는 말이었다.

닝구가 친노와 대척점에서 시작한 개념인데,친노를 지지하거나 민통당을 지지하는 호남유권자가 닝구라.

처음엔 이해가 안가고 황당했지만 이제는 이해가 간다.

즉 이런 용어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닝구=전라도나 전라도 출신유권자중 민통당 지지자를 칭한다는 걸 알았다.

닝구란 용어는 이제는 지역보다는 친노에 대척점에 선 야권지지자를 칭하는 말로 진화중이다.

하지만 닝구를 전라도나 전라도 출신자로 개념화한 사람들은 어떤 마음일까?

서글프지만, 대구경북의 수구세력들은 전라도를 더이상 정치적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는다.

김대중이후 노무현등장부터 전라도는 통일된 일사분란한 세력이 없다.
대구경북과 경쟁해서 정권을 쟁취 할 의지도 힘도 없다.

대구경북의 수구세력들이 볼 때는 야권중 무서운이들이 수도권중심세력과 부산경남에 세력을 두려하는 친노나 안철수다.


전라도가 김대중때처럼 대구경북의 라이벌이라면.
절대로 부역닝구내 닝구내하고 한단계 걸쳐서 이야기 하지않는다.

전라도라도 특정지어서 비판하고 공격할거다(머 일베처럼 막장인 곳은 그러지만 적어도 중립지역이나 보수가 100%장악한 지역이 아니면 직접적인 공격은 점점 드물어진다.머 여기 누구처럼 대놓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보수가 볼 때는 전라도가 라이벌이 아닌 공략지역일 수도 있다는 생각과 현실적인 필요성때문이라고 본다.

그러니 속마음은 전라도 종북이라고 하고 싶은 데, 전라도표나 수도권 전라도출신표가 필요한 상황으로 새누리의 처지가 변하고 있다는 거다.

그래서 나온 것이, 친노를 공격하면서 전라도나 전라도 출신자들을 비판하거나 욕 할 새로운 단어가 필요한 거다.

부역닝구 얼마나 함축적인가?
부역닝구가 종북이다.

이는 민통당 지지하는 전라도나 전라도 출신자는 빨갱이다.는 말이다.(40년간 해왔는 데 앞에서 이야기한 이유로 못하니 얼마나 병이 나겠는가.?)
친노도 종북이다.
얼마나 편한가? 친노도 공격하고 전라도 욕도 할 수 있고.

현실적으로 힘없는 전라도는 더이상 경쟁상대가 아니니, 종북으로 공격해서 민통당 지지를 분열시켜야 하는 데, 친노에 반감이 많으니 친노를 공격 할 수 있고, 친노를 종북으로 몰면 색깔론에서 트라우마가 있는 전라도나 전라도 출신 유권자들이, 아 싫은 친노넘들을 빨갱이 소리까지 들으면서 지지하고 싶지않아. 라는 분열의 목적도 달성 할 수 있고 , 40간 해온 민주당계열을 지지하는 전라도는 빨갱이다를 마음껏 돌려서 표현해도 되고.


아. 존나 똑똑하다.

난 용어를 모르네, 내공이 딸리는 분인가 했다.

하지만... 이건 내 착각이다.
나보다 100배 영리한 초고수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