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뉴스를 뜨겁게 달군 서초구 청원경찰의 죽음에 관한 얘기가 아크로에 없길래 기사 가져와 봅니다.
(다들 금요일이라 한잔들 하러 가셨나요??)
벌써 다음뉴스등에서는 순위권에서 밀려나 보이지도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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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요약하자면 서초구 청원경찰 이씨가 약 열흘 전 초소에서 추위를 피하다 구청장의 주차업무에 늦었고,
이에 행정지원국장이 '초소를 폐쇄'할것을 명령했으며 약 열흘간 강추위속에서 초소밖 근무를 서던 이씨가 결국 10일 야간 당직후 돌연사한 사건입니다. 
 <조사특위안을 발의한 김익태 의원(새누리당)은 “애초 지시는 ‘열흘간 폐쇄’였다는 관계자 말도 있다. 증언이 엇갈려 구청장 개입 여부와 당시 근무환경이 순직에 영향을 주었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10일 서울의 평균 최저기온은 -11.5℃로 27년 만에 최저였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체감온도는 -20℃를 넘나들었다. 초소 문이 잠긴 3일 수은주는 -16.5℃를 찍었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선 서초구청측과 조사위등의 말이 다르고 현장근로자들도 제대로 입을 안여는 상황이라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기가 힘들다 하고요. (며칠간의 폐쇄인지, 최초 명령자가 누구인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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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읽고 왜이리 화가 나던지. 하루에 수십건의 사건사고를 봐도 심드렁했었던 본인임에도요.
아마 미친 싸이코들에 의해 저질러지던 사건들과 달리 이 사건은 우리들에 만연한 어떤 그룹의 약자에 대한 피라미드적 징벌구조에 대한 분노를 느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런 일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선, 역시 어떤 사회나 집단에서의 행동 법칙과 그를 어길때의 페널티에 대한 규칙이 세세하고 정확히 짜여져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전반적 사회적 동의도 필요하고요. 

구체적으로 이번 사건 경우는 어떻게 해결을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이 사건의 여론의 도마에 계속 올라 서초구청장이 사과회견을 하고 자진 퇴임을 한후, 이와 관련한 새 법규를 마련하는 것 까지 가는 것일 것입니다.
최진실 법이 여론으로부터 시작해서 실제 법규가 만들어 진것처럼요. 
야외에서 근무하는 분의 노동형태가 좀더 세밀하게 (몇시간 쉬고 몇시간 근무는 물론, 기상 상황이나 온도에 있어서도 다양하게 메뉴얼하고 또 페널티의 종류도 그에 맡게 정해 좋을것) 만들어 져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