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러고 있습니까? 이동흡이 비록 개인통장에 공금을 넣었지만 회계 사무관에게 지출증빙을 제대로 했고 그래서 특정업무경비의 사용내역과 불용액 등이 투명하게 회계처리가 되었다면 "개인통장에 넣은 것이 문제다"는 말이 애시당초 나오지를 않았다니까요?

 이동흡 이 양반이 지출증빙을 안해서 특정업무경비를 어떻게 썼는지 아무도 파악할 수가 없는데, 알고보니 그 공금을 개인통장에 넣었더라. 그리고 그 통장에서는 보험금과 해외송금 등등 사적인 용도로 돈이 막 빠져나가고 있더라. 

-> 자. 이게 팩틉니다. 이 상황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공격이 시작된 거고, 이 상황에서 모든 논의가 출발을 한 거라구요.

근데 님은 이 상황을 뻔히 알면서도, 갑툭튀 개인통장에 돈 넣은 것을 뭐라고 하지 마라. 그건 비본질적인 얘기이다. 따질려면 1)실제특정업무에 사용했는지, 2)지출증빙을 제대로 했는지 그걸 따지라는 말만 앵무새처럼 하고 있죠? 근데 님 장난합니까? 

애초에 이동흡이 지출증빙을 안했기 때문에 실제특정업무에 사용했는지를 알 수가 없고,(=아니 이랬기 때문에 이 논의가 시작이 된 건데, 갑툭튀 그걸 따져물어라는 건 무슨 개소립니까? 이런 짓이 님이 정말 잘하는, 논쟁을 산으로 보내는 비겁한 물타기가 아니냐는 게 제가 님에게 누차 하는 말인 거고요.)

그럼에도 왜 이 양반이 사용내역을 밝히지 못하는가를 봤더니 그 공금을 개인통장에 넣고 자기 마음대로 빼쓰고 있는 것은 물론(=그러니 자기도 사용내역을 모르는 게 당연한 거고, 사무관도 그 공금에 대해 회계처리를 못한 게 당연한 거고..) 그것도 모자라 그 공금을 MMF통장에 넣고 이자놀이 까지 하고 있었다는 게 지금 그나마 밝혀진 사건의 전말 아닙니까? 

그래서 흐강님은 개인통장에 넣는 거 자체를 뭐라는 건 아닌데, 자기 돈하고 구분없이 섞어 넣고 지출증빙도 안했으니 이건 횡령소리 들어도 할 말없는 거다고 하는 거고, 저는 처음부터 법인통장 만들어서 회계 사무관이 관리하고 이동흡도 법인 카드 긁어서 썼으면 애시당초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니 법인 통장 만들어서 썼어야 한다는 원론을 말한 거였죠. 

그리고 이것은 (이동흡의 비리를 뻔히보면서도)개인통장 만드는 거 자체가 뭐가 문제냐고 되려 역정을 내는 님이 하도 웃겨서 원래 법인체는 법인 통장을 만들어서 경제활동에 소요되는 돈을 회계처리하는 게 맞다고 한 건데..

그렇게 말하니 이제는,

너는 개인통장에 돈 넣는 게 무조건 횡령이라며? 이런 소리를 하며 받아치고 있네요. ㅎㅎ

와 진짜 개콘 보다 더 개콘스럽게 막장으로 치닫는 님의 논쟁방식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건지 모르겠군요.

진짜 일부러 엿먹이려고 이러시는 겁니까? 아니면 정말 고의는 아닌데, 그럼에도 님의 대뇌작용을 거치면 그 어떤 남의 말도 위와 같이 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만 조작이 되고 그것은 님 스스로도 어찌할 수 없는 불가피한 생리현상이라서 남들이 알아서 님과의 논쟁을 피해주는 게 맞는 겁니까? 차라리 속시원하게 후자라고 커밍아웃을 하시면, 무슨 소리를 하든 속편하게 지나가기라도 하겠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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