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우라사와 나오키를 다시 읽다가 몬스터 이후로 계속 뒤셀도르프가 무대로 쓰이길래
우라사와 나오키와 뒤셀도르프는 무슨 관계인지 궁금해서 그 키워드로 구글링을 했다가(..)

여기 추천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발견하고 첨 보는 사이트인데 굉장히 수준높은 토론이 오가는 것 같아 가입하게 됐습니다.

한국에는 정치성향별로 참 다양한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수의 색깔을 한꺼번에 포괄하고 있는 커뮤니티는 좀처럼 없는 거 같아요. 다들 끼리끼리 노는 거 같구요.

흔히 친구끼리 하면 안 되는 이야기로 '정치, 종교, 군대 얘기'를 꼽는데

저는 왜 정치 이야기를 하면 안 되는지 참 안타깝다고 많이 느낍니다.
흔히들 그렇게 말하잖아요. '내 의견과 너의 의견이 달라서 논쟁이 붙으면 감정이 상할 소지가 다분하니 미리 피해야 된다'고.

논쟁에 감정이 개입되는 건 정말 좋지 않은 것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레 감정이입을 하고 거기서 문제의식을 못 찾는 게
참.. 보기 좀 그래요.



대략 소개를 하자면 저는 여기 분들이 많이들 싫어하시는 노빠였고요(..)
지금은 노빠 수준은 아니고 대선 직전까지 김순자와 문재인 사이에서 고민하던 유권자였습니다.

수검표니 부정선거니 하는 거랑은 연관 없어요.....하, 이런 거 변명하자니 좀 그러네요..

여기 분들이 최소한 '<월간 박정희>가 발행되는 지금의 추세는 좋게 볼 수 없다' 에는 공감하시는 분들이었으면 좋겠고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나 행동이 있더라도 그 사람이 소속된 집단에 대한 무차별 폭격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부지런히 드나들면서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p.s : 닉네임 옆에 아이콘은 어떻게 붙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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