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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과 기회균등 강조해서 진보본색 드러낸 오바마
‘우린 모두 평등하게 창조됐고 기회균등을 가졌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드디어 좌파발언을 한겁니다.
한국같으면 디시, 일베애들에게 딱 먹잇감 되는소리 한겁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일베나 디시 등 극우성향의 정체는 뭐냐 하는것입니다
한마디로 적자생존, 약육강식이 극우입니다
(*신 자유주의도 사실 경제적 약육강식입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도 사실 좌파발언입니다.
(왜냐면 이 말속에는 기회와 평등이 함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네 이웃에게 한,두푼 던져줘라 불쌍하다 애야’ 해야 우파 발언입니다
(*우파의 덕목은 거지에게 주듯 적선 & 자선 이런 얕은사랑입니다! )
오바마도 평등, 기회균등 말해서 드디어 진보로 찍혔습니다(국민일보)
박원순도 이런 온정이 넘치는 발언을 많이해서.... 전 KBS 메인 정미홍
女앵커에게 종북주의자로 낙인 찍히듯 요즘 계속 매도되고 있잖습니까?
(끝)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int&arcid=0006828378&code=11141400
2013.01.23 00:10:31
최근 경제민주화는 진보의 전유물만은 아닙니다만......
그리고 종북을 진보로 물타기 해서도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순수한 진보의 가치가 오히려 훼손하는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2013.01.23 00:30:30
제 생각도 박원순이 종북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라고 보여집니다.
단, 다음의 기사를 보시죠.
동아일보가 2010∼2012년 서울시 비영리단체(NPO) 지원명세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시는 올해 시민단체 138곳에 21억38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하는 단체 수와 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지원 단체의 색깔은 완전히 달라졌다.
지난해 탈북자 지원 사업을 펼친 △북한인권시민연합 △탈북자동지회 △통일교육문화원 △NK지식인연대 △통일을준비하는탈북자협회 등 5곳과 북한 인권과 안보 교육 사업을 한 △북한인권학생연대 △열린북한 △한국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한국통일문화진흥회 등 보수 성향의 북한 관련 단체 9곳 모두 올해는 지원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한다.
지난해 탈북자 지원 사업을 펼친 △북한인권시민연합 △탈북자동지회 △통일교육문화원 △NK지식인연대 △통일을준비하는탈북자협회 등 5곳과 북한 인권과 안보 교육 사업을 한 △북한인권학생연대 △열린북한 △한국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한국통일문화진흥회 등 보수 성향의 북한 관련 단체 9곳 모두 올해는 지원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한다.
이런 정책으로 인해 오해를 받는 것은 사실이죠. 적당히 하면 좋은데.... 너무 티나게 이러니까....
2013.01.23 19:10:11
좌우라는 용어가 대북관등에 의해 왜곡된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보수주의-자유주의-사회주의 로 국가관을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오바마는 자유주의자입니다. 평등과 기회균등은 자유주의자의 가치입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라는 말은 자유주의에 해당하는 이념이고 우리나라 좌파세력의 담론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저 말씀은 인간의 양심, 박애주의에 호소하는 주장입니다. 이에반해 좌파의 경제민주화 논리는 양심과 박애주의가 아닌 국가에 의한 인위적인 재분배, 복지의 권리성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주의적 전통에 기반한 논리이며 자유주의자가 복지를 보는 시각과는 맞지 않습니다. 사실 선진국이 되려면 보수주의와 사회주의가 축소되고 자유주의자들 간의 노선투쟁이 필요합니다. 그에반해 자유주의자들은 새누리당에서도, 민주통합당에서도 소수파인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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