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의 올바른 이해와 효과적인 활용방법을 '(소셜)미디어 리터러시'라고 한다. (소셜)미디어교육학은 바로 이 (소셜)미디어 리터러시를 가르치는 실용적인 학문이다. 

소셜미디어를 가지고 홍보 마케팅을 하든, 소셜미디어를 가지고 정보화 시대에서 가장 결정적인 생존의 도구인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르치는 미디어교육을 하든, 무엇을 하든 소셜미디어 리터러시를 모르고서는 제대로 되기 힘들다. 

소셜미디어를 다루는 그 어떤 활동에서도 소셜미디어 리터러시는 메타에고의 인식, 자기중심성의 극복부터 가르치게 된다. 

메타에고를 인식하지 못하고 자기중심성을 극복하지 못하면 소셜미디어 마케팅은 실패한 마케팅이 되며 소셜미디어 교육은 단순히 소셜미디어 팁을 가르치는 소셜미디어 얼리어답터교육이 될 뿐이다. 

-국내에는 순진한 대중 앞에서 소셜미디어 전문가를 자처하는, 그러나 전문가라고 절대 말할 수 없는, 단지 소셜미디어 얼리어답터들인 사이비 소셜미디어 전문가들이 넘친다. 아마도 소셜미디어 리터러시라는 단어를 들어보지도 못했을 법한... -

휴머니즘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근래에는 휴머니즘을 부정하는 포스트 휴머니즘까지 휴머니즘의 하나로 등장하는데, 그 모든 휴머니즘에 있어서 공통되는 요소는 '현실 직시'다. 

르네상스 휴머니즘에도 신의 대대(對待)인 인간을 직시하는 '현실직시'가 있으며 계몽주의 휴머니즘에도 과학적 합리적인 인간과 세계를 직시하는 '현실 직시'가 있다. 

레미제라블에도 비참한 인간과 고고한 법제도 시스템을 직시하는 '현실 직시'가 있으며, 포스트모던 휴머니즘에도 허상의 현실직시를 극복하기 위해서 현실직시를 부정하는 '현실 직시'가 있다. 

-레미제라블을 힐링 이라고, 악에 대한 선의 승리라고 이해하는 사람은 레미제라블 원서를 다시 읽어볼 필요가 있다. 비참한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힐링이 될 수는 없다- 

'현실 직시'가 없는 사상은 휴머니즘이라고 말할 수 없다. 그런데 이 '현실 직시'는 어디서 부터 시작되는가? 바로 메타 에고의 인식, 자기중심성의 극복부터 시작된다. 

휴머니즘의 본질은 자기중심주의․자국중심주의(自國中心主義)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자기를 초월함으로써 자기를 실현해나가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휴머니즘 자체를 초월한다’는 것이 바로 휴머니즘의 본질이다.⑴ 

미디어가 편향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디어 대중에게 생존의 기술을 가르치기 위한 소셜미디어 교육 분야에서 객관적인 미디어 비평을 위한 자기중심성 인지교육이 반드시 필요한데,

기업의 홍보와 브랜드 강화를 위한 소셜미디어 홍보 마케팅분야에서도 엄청난 참사와 실수는 거의 대부분 과도한 자기중심성 때문에 발생한다. 그래서 기업 홍보담당자들에게도 자기중심성 인지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결론을 말하자면, 휴머니즘은 소셜미디어 리터러시의 시작이다.


⑴ http://bit.ly/W3Cn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