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학교 동기녀석을 만났습니다

그 대학교녀석이 그러더라구요

" 그녀는 너에게 관심이 있었다 널 좋아했었다..."

10년이 지난일...저는 그친구도 모르게 그녀를 흠모하고 개인적인 짝사랑에 살고있었지만...-_ㅜ;

정작 그녀가 저를 좋아하고 관심있는지 몰랐습니다

너무 슬프네요 ㅎ

왜 몰랐을까...왜 이제와서 말해주노.......영화 ' 건축학개론 '이 생각이 났습니다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 그리고 혼자만의 아픔을 간직하던 그 풋풋하던 시절이 갑자기 그리우면서

집에오니 한숨이 나더군요

왜 우리는 서로호감을 몰랐을까 하는 아쉬움 그녀는 뭐하고살까 하는 그리움...

그친구는 그녀들팸(?)이랑 연락은 안한지 오래라고 합니다 연락처도 모르구요...

너무 오늘하루 씁쓸하네요 ㅎㅎㅎ

여친에게 상담요청하니 쌍욕만 날아드는군요....ㅎㅎ;;;;;;;;;;;ㅠㅠ괜히 했죠

한번 보고싶고 말해보고싶습니다

날 왜 좋아해줬는지요..~

오늘은 대학교 1년생인것처럼 그때 그감정처럼 마음이 아프네요

타임머신이라는것이 존재한다면............꼭한번 다시 컴백하고싶네요.......비정상적이고 우습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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仲尼再生 " 夜 의  走筆  " 취임사

 

저를 아크로 주필로 추천하시는 회원여러분의 글을 읽고, 오늘 본인은 본인의 향후 거취를 놓고 깊이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프루스트의 '가지 않은 길'을 끝없이 되뇌며, 다수 회원의 요청대로 아크로 "밤의 주필" 직을 기꺼이 수락하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내 일신의 안녕 만을 위한다면 봉급 한 푼 못 받는 이 명예직을 수락할 수 없었겠지만, 이미 공인 아닌 공인이 된 몸으로서 이 위기의 시대에 역사가 제 어깨에 지운 이 짐을 떠맡기로, 본인은 이 아름다운 밤 위대한 결단을 내렸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