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인으로써 호남몰표에 대해서 비난한다면 겸허히 받아 들입니다.
나도 이번에 박근혜에게 표를 던졌고, 문재인을 향한 호남의 이번 몰표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지않는 측면이 많습니다.

하지만 호남몰표의 비난근거가 다음 2가지로 요약해서 논해지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1. 호남몰표가 사라져야 호남에 대한 비난이 없어진다.
----->그럼 호남의 비하나 차별이 호남인의 몰표때문에 발생한다는 논리군요.
다시 말하면 차별받을 짓을 호남인들이 했쓰니 차별하는 거다는 논리와 같군요.
이건 일부 영남인들의 호남에 대한 밥상머리 교육과 차이가 없는 주장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런 논리의 주장은 호남 때리기를 다르게 표현하는 거라고 봅니다.

2. 호남몰표가 사라져야 중도표를 끌고와 선거에서 이긴다.
-----> 이 논리에는 호남인의 다수가 지지하는 정당은 좌파정당이라는 주장도 담겨있군요.
이 논리의 근원이 아크로에서 호남인들의 사상적 검증을 하려는 몇몇 분들하고 맥이 통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 영남의 몰표는 호남의 몰표가 사라져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기심과 공포에서 오는 몰표이기에 사라지기가 쉽지 않죠.
그런데 호남몰표가 사라지면 선거에 승리한다?
이런 주장보다 호남몰표와 수도권 표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제대로된 정책과 노선으로 중부권을 공략해서 선거를 치르는 것이 선거승리에 더 가까운 것 같은데요.
------> 내가 친노를 그토록 혐오하고, 이번에 박근혜를 찍으면서 염려했던 부분은
친노로 인해서 호남의 야당 지지표가 붕괴되면, 새누리 장기집권이 가능해지는 초석이 마련되는 역사적 선거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친노는 개/새/끼들입니다. 야권의 최대 중요한 위기순간에 이걸 정치적으로 이용해먹은 놈들입니다.
친노 이 말종들은 야권이나 진보의 미래따윈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결론은 호남몰표가 공격받아, 영남몰표가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호남몰표가 사라지면.
새누리 장기집권의 길이 열리고,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앞으로의 모든 선거는 극보수대 보수,혹은 보수대 중도등으로만 치루어져서 진보는 박정희 시절보다 더 뒤로 후퇴 할거라고 봅니다.(자업자득이죠, 진보가 친노와 손을 잡아 금뺏지 몇자리 노리고 호남때리기를 열심히 한 탓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