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사이트를 가보았더니 조선일보는 박정희에 대한 일화들을 시리즈로 올리고 있더군요. ㅎㅎㅎ 저는 이런 조선일보의 기동을 박근혜 취임 인터뷰를 유치하려는 의도로 해석이 되네요.


조선일보가, 고 노무현 대통령이 오마이뉴스 그리고 이명박 현 대통령이 동아일보와 인터뷰 해서 '신문 그 이상의 신문'이라는 '자존심 그 이상의 자존심'이 상했었죠.


특히, 이명박의 경우에는 동아일보와 인터뷰한 것이 심통이 나서 이명박 취임 직후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방문에 대하여 '소고기 협상 양보' 의혹을 타임테이블까지 자세하게 작성해 보도하기도 했죠.


어쨌든, DJ부터 이명박까지. 연이어 세 명의 대통령이 비서울대 출신인데 이번 박근혜 당선자도 비서울대 출신이라서 조선일보로서는 초조해지겠네요.


박근혜로서도 고민이 되겠어요. 이번 인수위에 '516은 혁명이기도 하고 쿠테타이기도 하다'라는 망언을 한 뉴라이트 계열 교수도 포함되어서... '그렇지... 뭐'라고 생각했는데 박근혜에 대한 기대 여부와 별개로 박근혜가 어느 신문사와 취임 인터뷰를 할지도 관전 포인트네요.


저는 DJ계열이라는 한국일보와 인터뷰할 것 같다..........라는 예감이 팍팍 드는데 여러분의 예감은 어떠세요? 설마, 오마이뉴스와는 하지 않겠죠? 만일, 오마이와 인터뷰한다면 그건 '울트라 캡숑 나이스 짱' 취임 초반의 대박 개그일겁니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