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게시판
김지하, 또 막말…이정희 놓고 “쥐새끼 같은 X, 죽여야지
그래도 난
젊은날의 김지하를 생각해서
욕은 안하겠습니다
다만
오늘은
왜 사람은 늙으면 보수화 되는가?
이게 오늘 주제 입니다
늙는다는건
죽는다는 겁니다
종교적용어로
사망입니다
물건같으면
사용하다 용도폐기되서
버려지는겁니다
젊은날은 생명력이 넘쳐나기 때문에 진보가 됩니다
그러다가 생명의 기운이 꺼져가면 보수화 됩니다
그러므로 보수화 ..
이거 결코 좋은말 아닙니다
(사실 메시아는 한번도 케케묵은 보수로 온적이 없음)
(선지자, 선구자 역시 그러함 ..항상 시대를 리드했음)
그러므로 여러분은
보수적인 사람이 되지말고
진보적인 사람이 되십시오
진보=양기=생명=영원한 생명입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68910.html
http://photo.donga.com/view.php?idxno=201301090761&category=0003
젊은날의 김지하 보시려면 윗 링크 클릭
그 아비가 공산주의자로서 빨치산하다가 정부에 귀순한 후, 김지하 자신이 공산주의라면 학을 뗀다잖아요.
기자의 단장취의에서 다시 게시자가 단장취의한 느낌입니다.
물론 막말한 것은 맞지만,
세금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의 기사 원문 읽고
그럴 수도 있겠구나 생각은 했습니다.
박근혜가 한번씩 관심둔 인물들 언론이 집요하게 흠집을 내는것 같거든요.
박근헤 길들이기 아닐지.
박근혜가 당선된후 김지하에게 고맙다고 전화를 했다죠.
그렇기에 더 김지하를 부각시키지 않나?
새롬이님은...
"젊은날은 생명력이 넘쳐나기 때문에 진보가 됩니다
그러다가 생명의 기운이 꺼져가면 보수화 됩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보수우파국가인 미국은 늙은이 밖에 없고 진보좌파국가는 젊은이 밖에 없나 봅니다?!!
새롬이님 말대로.... "생명의 기운이 꺼져 보수화가 된" 미국이 세계 최강이라니??
참.... 어이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말도 있습니다.
"젊었을 때 진보가 아니면 가슴이 없는 것이고,
나이들어 보수가 아니면 머리가 없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서까지 종북을 추종한다면 생각하는 머리가 없다는 뜻이기에....
그래서 전 젊어서는 진보, 늙어서는 보수인, 김지하가 진실로 현명한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지하를 비난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김지하는 생명사상으로 초월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진보 보수등의 세속의 잣대로 그를 판단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봅니다
다만 그의 막말등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의 마음속에는 분노가 있지요
자기를 망가뜨린 독재에 대한 분노부터 시작해서 감옥에 있을때 순교를 압박하던 사람들에 대한 분노
그리고 출옥후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죽음의 굿판 이야기 후에 운동권등에서 변절자로 취급받고 인간관계가 끊어진 분노
저기보다 훨 못한 운동의 경력과 희생으로 진보진영에서 한자리하면서 유세하는 인간들에 대한 분노
그리고 고문과 투옥의 후유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을 여러번 할 정도로 문제가 있는 신경 정신적인 문제
이런것들이 절제없이 순간적인 분노가 터져나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김대중의 대북정책에 대한 폄하와 발언의 수준은 김지하라는 이름에 비하면 너무 비참할 정도로 형편없지만
그리고 사람이라는 것이 판단력이 나이가 들면 흐려지는 것도 있고 보수화 되는 부분도 있고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야 할 사람이라고 봅니다
정치/사회게시판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