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인터뷰 발췌 (http://www.ejanews.co.kr/sub_read.html?uid=56958)

▲ 박지원 : 그건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 것보다 지난 대통령 선거는 지려고 노력했어도 이길 수밖에 없는 선거였습니다. 그렇지만 국민이 패배를 안겨줬거든요. 그래서 우리 민주당에게 친노로, 반노로 패배해서 싸우고 분열하지 말라는 민심을 보여줬고, 민주당 의원 127명을 통해서 이념적으로도 중도적인 박기춘 대표를 선출해줌으로써 우리 민주당이 하루빨리 안정적으로 국민 속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해줬다고 평가합니다.


▲ 박지원 : 저도 이제 보도를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만, 처음엔 당의 인사들을 검토했지만 민주당 의석이 127석입니다. 당의 인사, 원의 인사가 과연 127석의 의원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까 하는 것도 있고요. 아무래도 정치는 원내가 중심이기 때문에 역시 당내 원내인사가 바람직하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께서도 당내 인사가 적합하다고 보시는 거죠?

▲ 박지원 : 그렇게 생각합니다. 당내 인사도 함께 참여했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이대로는 안 된다'는 인식이 민주당과 야권의 공통된 인식인데요. 민주통합당 해체론, 안철수를 구심점으로 한 신당 창당 등 여러 목소리가 있습니다.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박지원 : 절대로 이대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갈등적으로 분당한다거나 신당을 창당한다는 것은 아직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박기춘 대표를 선출한 것이 친노도 아니고 반노도 아닌, 그래서 중도적 인사로서 당을 혁신해야 한다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있기 때문에.. 또 패배해서 싸우고 한다면 국민들이 민주당을 제대로 바라보겠습니까.

△ 진행자 : 안철수 전 후보가 내년에 민주당에 들어온다면 민주당이 어느 정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 박지원 : 들어오고 안 들어오고는 그 분이 결정할 문제지, 저희 민주당이 바라볼 문제는 아닙니다.
... 그렇지만 안철수 후보는 민주당으로서는 아까운 인물이고, 그분이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라도 저희가 자체로 성찰해서 혁신시켜놓아야 그분도 들어오지, 제가 안철수라면 안 들어옵니다.

세줄요약:
   -- 비대위원장은 내부 인사
   -- 신당은 "아직" 아니다
   -- (친노가 잡고있는?) 민주당엔 안철수 안들어 온다.  

이어지는 문재인씨 인터뷰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071/10301071.html?ctg=1000)

"비대위가 출범하면 민주통합당이 거듭나고 국민의 정당으로 커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
"개인적으로 정권교체와 새로운 정치, 새로운 시대에 앞장서고 싶은 욕심이 좌절돼 아쉽지만 저는 충분히 일어설 수 있다"

한줄요약:
    -- 신당 만들자. 다음번에도 내가 나갈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