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새누리는 많이 느꼈을겁니다
김영삼-이회창-이명박-박근혜를 거치면서... 
영남출신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는 모두 성공했고 비영남출신 이회창은 두번이나 실패했죠
덕분에 차디찬 야당생활 10년의 수모를 당하기도 했구요

절대 비영남출신 후보를 내진 않을겁니다
김영삼은 집권후 TK반란이 있었긴 하지만 어쨌든 역대 대선에서 PK최고 득표율을 만들어낸 사람이고
이명박은 영남몰표보다는 수도권, 특히 서울몰표가 당선의 결정타였긴 하지만 어쨌든 영남표를 모으는데 성공,
박근혜는 두말할것 없이 몰표는 물론이고 전국 꼴지수준이었던 TK투표율을 호남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대업을 달성...

하지만 이회창은?
겉으로 드러난 수치로는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와 큰 차이 없어 보이지만
이회창은 영남표를 잡기위해 부던히도 영남을 누볐고 미친듯이 DJ를 씹어댔으며 가장 심하게 반호남정치를 했습니다
영남의 적손이 아닌자가 영남기반 정당을 이끌어야 했기에 끊임없이 반호남정치 하면서 그들의 반DJ정서에 기대야했죠
결국 그로 인해 영남출신도 아니면서 가장 심하게 호남의 냉대를 받았고 그 여파가 충청, 수도권까지 퍼진거죠

아무튼... 새누리는 최악의 상황에서 치뤄진 대선에서 박근혜까지 성공하면서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겠지만 영남후보쪽으로 기울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충청이나 호남후보도 가능성이 있겠지만 그쪽 새누리에는 인물이 없네요 현재까진

확실한건 수도권이나 강원, 제주, 이북 출신은 은연중에 배격될겁니다
영남의 확실한 지지를 이끌어내지 못하며 계속 영남에 끌려다녔던 이회창의 전철을 다신 밟고 싶진 않겠죠

그렇다면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확실히 드러났듯이 새누리 영남 vs 민주 영남이면 100% 새누리 영남이 승리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민주당은 친노와 PK의 늪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죠
가장 쉬운 대선을 치룰수 있었던 이번 선거에서 패했음에도 아직 정신 못차리고 친노는 계속 노무현 정신 운운하고 있고
PK 1표를 호남 10표보다도 더 귀하게 여기는 착각에 빠져서 허우적 허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