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한다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명박과 박근혜로 이어지는 10년이 이미 실현되었습니다.

남은게 20년,4번의 대선이 남았습니다.

민주당의 근간은 호남표와 호남과 이어지는 수도권표입니다.
기억하시는 분들은, 80년대 90년대 초까지도 전북에서 새누리계열 정당의 국회의원이 심심치 않게 2,3명씩 나왔다는 걸 알겁니다.

작금의 전북의 모습이 변화하기 직전에 모습입니다.

전북의 낙후도는 이제 강원도를 앞지릅니다.
전국에서 제일 낙후된 도일겁니다.

낙후되었다는 전라도에서도 꼴찌이니 전국 꼴찌가 맞을겁니다.

전북의 민주당에 대한 불만은 김대중정권부터 조금씩 터져나왔습니다.
하지만 영호남의 대결구도가 강했던 시대고.

김대중정권을 이어 탄생한 노무현 정권때는 민주당을 배신하고 열우당을 창당한 중심인물들이 전북출신들이다 보니 경제적 낙후도의 불만보다는 민주당계열 정당의 충성도가 강했습니다.

이제는 상황이 전북출신 정치인들이 비실비실한 그런저런 정치인이 되었고, 경제적 낙후도가 심하니 민주당에 대한 불만이 변화의 임계점에 서서히 다가서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전북이 새누리의 구애와 물량공세에 다음 지방선거부터 하나씩 무너지기 시작한다면.
전북과 이어지는 수도권 표심도 소수지만 변화가 생길겁니다.

더군다나 전북의 지리 조건이, 전북인구의 대다수가 전북북부권, 대전권과 가까운지역에 살다보니.
문화적 동질감이나 사회적 교류들이 광주전남보다 대전충청과 가까워집니다.

전라도의 가장 약한 고리가 전북이고 이는 변화의 시발점으로 새누리가 사용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새누리가 박근혜이후에 참신한 pk후보를 낸다면 차기 대선은 야권에게 힘든 대선이 될것이며, 5년간의 시간동안 전북의 이탈과 이에 편승한 수도권에서의 전북출신 출향민의 변화까지 조금이나마 이루어진다면 제법 큰차이로 새누리가 이긴다고 봅니다.

망상일지 모르지만 차차기는 수도권 새누리 후보, 그 이후는 충청권 후보까지 나온다면 새누리의 장기집권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이번 대선은 야권이 꼭 이겨야 하는 대선이라고 보았습니다.
독재자의 딸과의 대결이 아닌 새누리 장기집권의 길이 열리는 대선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박근혜의 5년이 성공해야만 이런저런 예상들이 맞아 떨어지겠죠.

전 박근혜의 5년이 성공 한다고 봅니다.

박근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돈.. 아니다고 봅니다. 이미 많고 돈에 환장한 이미지로는 안보입니다.
권력욕. 이거도 일부는 있겠지만 박근혜의 전부는 아니다고 봅니다.

박근혜가 가장 원하는 욕구는 명예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의 공을 자신의 5년에서 다시 확인시켜주고, 아버지의 과를 자식인 자신이 해결하고 끝내려는 명예욕.

이 명예욕이 박근혜의 5년을 지배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최소한 말아먹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