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9분 현재 집계된 투표율은 59.3%

이 시간을 15시 정각으로 놓고 지난 2002년 대선 때의 시간별 투표율을 기준으로 역산하면 77.3%입니다. (아래 글에서 2002년과 2007년 대선의 시간별 투표 추이가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보여드렸고 그 것을 기준으로 역산한 것입니다.)


이 시간을 기준으로 다시 DJ가 당선되었던 1997년 대선(1997년의 대선의 시간별 투표율 추이가 다른 대선들의 시간별 투표율 추이와 비교분석하지는 않았습니다만)을 적용하면 76.8%입니다. --> 수자상으로는 2002년과 흡사하게 나오는군요.


이 정도 투표율이면, 물론 출구 조사 결과 그리고 실제 개표가 되어야지만 판단되겠지만 어느 정도는 표정관리가 필요한 시점일 수 있겠네요. 한쪽은 즐거운 표정 감추기 다른 한쪽은 낙담하는 표정 감추기. 아직 투표가 종료된 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변수가 하나 있습니다. 그 것은 서울의 투표율이 50%대라는 것. 이 투표율은 지난 서울 시장 및 총선의 투표율을 생각나게 하네요. 강남 3구는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서울의 가난한 구의 시민들은 투표장에 갈 이유가 없어서..... 역대 선거 사상 최초로 강남 3구가 서울의 가난한 동네의 투표율을 앞섰다는 것 말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지난 대선의 투표 추이를 따라갈지 아니면 막판에 투표율이 올라갈지, 아니면 반면에 떨어질지.... 그 부분도 관전 포인트이군요.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