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지난번 '최진사댁 세째딸'의 원 팝송곡명 찾아주신거 감사.....


근데, 어제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을 이선희의 노래로 들었는데 문득.... 신중현의 주장과는 달리 '아름다운 강산'은 독재정권을 찬양한 노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신중현이 박정희 독재정권에서 어떻게 탄압을 받았는지는 다 아실테니 상세는 생략)


이런 저의 뜬금없는 생각은 마치, 반전음악의 대명사인 Rolling Stones의 Painted it black(이 부분은 예전에 오마담님이 설명해주셨죠. ^^)의 가사가 반전의 메세지보다는 인종차별성이 짙다...는 저의 느낌과 같다는 생각인데요.....


매사 뭘 좀 비딱하게 보는 성격 탓일까요? 신중현이 독재정권 시절에 어떻게 탄압받았는지 아는 제가... 그래서 오히려 탄압에 굴종하여 쓴 노래가 아름다운 강산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 오마담님께 '뜬금없는 숙제 아닌 숙제'를 드립니다.



덧글) 신중현님을 고의적으로 펨훼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대선 전날이라 그랬나요? 


'독재자들이여 아름다운 강산을 더럽히지 말고 물러가라...'라는 메세지를 담았다는 '아름다운 강산'이 하필이면 어제밤 저에게는 '독재를 찬양 내지는 굴종하여 어쩔 수 없이 쓴 곡'이라는 느낌이 들어 음악의 초절정 고수신 오마담님께 질문드리는 것입니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