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운영진으로 일하게 될 흐르는 강물입니다
2기 운영진이 많은 고생을 하였고 자금도 거금을 남겨 주시고 아크로가 이만큼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는데 마지막에 서버 정지와 운영진 선임문제로 곤란을 당해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나름 잘 수습하셔서 3기에게 인계하셔서 감사 드리고 그 수고와 봉사가 결코 헛되지 않고 아크로가 우리나라 인터넷 토론장의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금 운영진 구성에 있어서 우려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보따리 싸놓으신다는 분도 계시는데 보따리 풀어도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코 편파적인 운영은 없을 것입니다

아크로의 가장 큰 장점이 어느 정치성향을 가졌든지 그래도 마음놓고 자기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사이트이며 저 역시 아크로가 공론장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아울러 창립멤버로부터 지켜온 아크로의 정신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받겠습니다.

저는 특정정파 성향이 강합니다
그러나 공과 사는 구분할 것이며 다른 운영진들도 그정도 양식은 가지신분들이라 믿습니다.
만일 운영진의 운영이나 징게가 편파적으로 흐른다는 근거가 있다면 추가 운영진 선임을 통해 다른 진영의 인물을 운영진으로 선임하겠습니다.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게시판 모니터링을 하고 운영에 참가를 했는데 생각보다 신경이 많이 쓰이고 시간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언제 회원간의 분란이 일어나거나 징게사유가 발생할 지 의식해야 하고 신속히 조치를 해야만 분란이 커지지 않기에 운영진으로 일하는 일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회원님들께서도 가급적 징게 건의를 자제해 주시고 자정기능을 통해서 해결해 주시고 또 다른건 몰라도 토론 상대방에 대한 직설적인 욕설이나 인신공격은 삼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만일 우리가 오프에서도 상대방에게 그렇게 욕을 할 수 있을까요?

또한 온라인에서 누군지도 모르는데 조금 기분나쁜 소릴 듣거나 감정이 상했어도 여유를 가지는 토론문화가 정착되기를 원합니다
운영진이 아무리 잘해도 회원들의 협조가 없으면 어렵습니다

모쪼록 아크로가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정보를 얻어가고 국가나 사회에 생산적인 담론이 형성되고
서로의 생각을 통해  사고의 폭이 깊어지고 서로를 용납하고 관용하는 배움의 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최소한 의도적이나 의식적으로 편파적인 운영은 결코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 하나만 약속 드리고 인사에 가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