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론이후 표창원씨가 민주와 진보의 투사로 칭송을 받고 있다. 다들 이성을 잃었다. 

문재인 지지자(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라)들의 문앞농성이 국정원녀에 대한 "감금이 아니라 잠금"이라는 표씨의 궤변은 판례 몇 개 - 97도877 사건, 84도2083 사건, 80도277 사건 등등- 만 가져다 대면 대번에 깨지는 헛소리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것은 유죄다. 

표씨가 범죄학자일 뿐 형법학자는 아니기 때문에 법적 구성요건 및 판례 해석 적용에는 법대생 보다도 무지한 형법 문외한일 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해서 표씨를 너그럽게 봐주려고 해도, 아래와 같은 그의 망언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표씨 왈 "미행 해도되죠, 불법 아니죠. 아, .최근에 경범죄 처벌법이 개정돼가지고요, 스토킹 행위는 8만원의 범칙금을 내면 됩니다" 전직 경찰대 교수라는 자가 횡설수설 하며 헌법과 법치주의를 물먹이고 헌법이 보장한 인간의 기본권을 개차반 취급 하고 있다. 

표씨가 가지는 문제의 인식 수준 자체도 전직 교수라는 것을 의심할 정도로 졸렬한 수준이다. 정치적 집단의 위력 하에 실시되는 불법 스토킹과 인권침해를 단순한 사인의 스토킹. -그것도 어쨋든 인권침해이고 법적으로는 위법하다.- 과 동급에서 비유하고 있다. 

헌법이 보장한 인간의 제 기본권은 민주와 보편적 진보의 목적이고 나아가서 민주와 진보가 존재하는 본질적인 이유며 성과다. 국민의 정치적 실존을 규정하고 있는 것이 헌법이기에 헌법과 기본권을 무시하는 표씨와 동조자들은 민주주의와 진보의 적이라 할 수 있다. 

문재인 지지자들이 국정원녀에게는 헌법과 법치주의의 적용, 인권을 부정하는 논리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국정원녀가 정치적 상대방일 것이라는 단정외에는 그들의 근거를 생각해낼 수가 없다. 참으로 위험하다. 톨레란쯔가 사라진 대한민국. 광끼가 넘쳐나고 있다. 

증거가 없음을 주장하니 그들은 증거인멸의 가능성을 수사해야 한다고 강변한다. 그렇다면 애초에 증거가 인멸된(없었던) 상태라는 뜻인데 도대체 최초에 무슨 증거로 그녀의 선거법 위반을 주장했는지 묻고 싶다. 그들의 강변은 순전히 심증(증오)만 존재했다는 것을 방증한다.

나로서는 문재인 지지자들의 광끼가 너무나 유감이다. 이런 말을 하면 예상되는 반응이 "나무만 보지 말고 숲까지 보라"는 것일텐데, 그렇다면 "숲만 보지말고 산맥까지 보라"는 말을 해주련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민주와 진보가 존재하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