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부터 읽어봅시다. <국정원 직원을 둘러싼 양측의 삽질열전>이란 제목을 달고 있는 글 모두부분임.



  <<< 국정원 내부의 제보던 아니던 일단 심증이 가는 첩보를 입수했다면 기초적인 검증을 할 것 아닌가.
 보면 제법 시간을 두고 이런 저런 방법으로 해당 직원의 오피스텔 번호까지 챙길 정도라면,
  최소한 그 직원이 어떤 포탈 사이트에 접속해서 악성댓글을 남겼는지와 그리고 그 악성댓글의 IP 정도는 파악한 상태에서 덮쳤어야 하는 게 아닌가 모르겠다.
 그런데 가만 보면 그런 기초 자료는 없이 일단 저지르고 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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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로... 이런 최소한의 근거도 없이 국정원녀를 덮친 그 사건은 명분에서도 정당성이 없으며, 실익면에서도 한나라당만 도와주는 이적행위를 한 셈이 됩니다. 이 점은 설사 이후 문제의 국정원녀가 실제로 댓글을 올려 선전심리공작에 관여했다고 밝혀지더라도 영향을 받지 않아요. 저렇게 일단 저지르고 봤더니 진짜 소 뒷발로 쥐잡듯이 국정원녀가 정말 댓글질을 했더라... 오케이~~, 이건 <박정희 스타일>이잖아요.  박근혜 저지도 좋지만 '선'을 넘겨서는 안됩니다.

 해서 전 다른 건 몰라도 이 점에 관해선 논란의 여지가 없다, 즉 이 사건에 관해 모두가 합의할만한 논의의 출발점들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바로 여기에서부터 이미 옥신각신하고 있다는게 저로서는 참...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아 글구, 저 글은 Crete님 블로그에서 구경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