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첩할매 공보물에 DJ, 이외수씨 등이 수첩할매를 지지한다는 주장이 실려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군요.


문제의 공보물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박근혜를 국민대통합 적임자라 말하다'란 제목 밑에 "동서화합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가 한 정치 중에서 가장 성공하지 못한 것이 그것입니다… 이 문제 해결에 적임자이시니 노력해 주십시오"(2004년 8월 12일 김대중-박근혜 회동)라는 김 전 대통령의 덕담을 근거로 DJ가 할매를 지지한다고 주장했다네요.


또 9월 박 후보가 강원 화천군에 있는 이 씨의 집을 방문했을 때 이 씨가 인사치례로 한 발언이 '이외수, 박근혜의 용기를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포장돼 소개돼 있다는군요.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 측 전병헌 매니페스토본부장은 "야바위 선전물"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쥐누리 애들 왜 이러는 걸까요? 초딩들 반공 글짓기 백일장 하는 것도 아닌데. 하는 김에 머리 좀 더 써서 김구, 장준하, 이순신, 세종대왕 등도 수첩할매 지지한다는 글짓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얘들은 국민들을 초딩수준으로 보는 걸까요?


수첩할매의 잔머리에 선거판이 허탈함을 넘어 개그판이 되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