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꼴들은 야권을 ‘종북’이라고 싸잡아 비난하지만, 정작 북한의 지도부는 박근혜가 당선되기를 바란다는 주장이 탈북이탈주민으로부터 나왔다.


북한 출신인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12일 <엠비엔>(MBN) 방송에 출연해, 정보기관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라며, “북한에선 박근혜가 되면 나쁘다, 독재자 딸이다 등의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 한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박근혜의 당선이 북한 체제 유지를 위해서도 아주 유리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북한정권은 북한 주민들한테 자기네도 세습했지만 자유민주주의라는 남한에서도 세습하지 않느냐며 세습을 정당화 한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65157.html)


결국 북한을 이롭게 하는 건, 특히 북한의 세습을 인정해주는 건 야권이 아니라 박근혜라는 것이다. 친일파에, 종미파에, 종북까지 하는 걸로 밝혀진 박근혜는 아이러니 하게도 자기 아버지가 만들어 논 냉전반공주의때문에 당선될 수 없는 묘한 상황이 온 것이다. 따라서 이번 12월 19일은 종북주의자 박근혜의 정계은퇴식 날이 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