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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지가 한국대선을 다루며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관련기사: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564268.html)


<르몽드>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독재자의 딸이 대선 후보로 출마하는 놀라운 일과 한국사회의 양면성을 기사로 실었습니다. 또한 홍성담화백의 박근혜출산 그림을 싣기도 했습니다.


사실 프랑스인들의 눈에 한국대선에 대해 놀랄만한 점은 독재자 딸이 대선에 출마한다는 그 자체입니다. 프랑스 같으면 박근혜는 태어날 수도 없었습니다. 프랑스에선 2차대전 종전후 3년간 나치 치하에서 부역질한 부역자들이 성난 군중들에 의해 처단 된 수가 7만 명 정도, 그 후 정식 재판에 의해 사형 당한 수는 8천명 정도, 기소된 자는 70만명 정도 된다합니다.


3년 나치 치하에서도 처형된 수가 그 정도였는데 한국의 36년 기간이라면 부역자들이 열배 이상은 처형됐어야합니다. 따라서 프랑스 같으면 박정희 같은 친일부역자놈은 재판도 받기 전에 죽었어야 하는 케이스고 그렇게 됐다면 박근혜는 이 땅에 태어날 수도 없었던 사람이고, 새누리당도 없었을 거고 한국은 지금 수구와 중도 간의 대선이 아니라 중도와 진보간의 대선이 벌어지고 있겠죠.


 이런 한국 역사 현실의 후진성이 프랑스인의 시선으로는 아주 놀라운 일이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