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도대체 갈피를 못잡네요. 가장 중요한 모두 연설을 갑자기 노무현 서거 운운으로 깔아버리더니 (이거 혹시 박근혜 측이 커터칼 소재로 홍보 영상만든걸 벤치 마킹?) 리더쉽 부분에선 참여정부때 자기가 소통 잘했다로 자화자찬...까진 좋은데 머리 염색을 안했네, 어쩌네 완전히 뚱딴지로 빠지네요. (머리 염색 부분에선 피식 웃는 사람들 많았을 겁니다. 나이든 사람들이 뭐 멋있게 보이려고 염색하나요? 그렇게라도 해야 먹고 살 수 있으니 하는 거지.) 

아무튼 문재인 쪽은 선거 운동이 아니라 선거 놀이 하는 것 같습니다. 뭣보다 일관된 메시지가 없어요. 명박 심판인지, 유신부활 저지인지, 복지 정책 구현인지, 참여정부 시즌2인지, 노무현 부활인지...

반면 박근혜는 일관되네요. '과거로 돌아갈거냐, 미래로 나갈 거냐.' '난 민생을 제일로 둔다' 

이정희는 리더쉽 부분부터 자신의 정책보다 박근혜 공격으로 들어가네요. 이정희가 박수는 받겠지만 영향을 미치기에는...판단을 유보하겠습니다. 여기까지만 보고 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