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간단해요. 통계학이예요. 토정 이지함 선생이 '토정비결'을 만들었을 때 어떤 혜안'만'을 가지고 만든거 아닙니다. 수많은 민중들과 삶을 섞어가면서 그 속에서 나온 결과치를 통계적으로 만든겁니다.

 

 

그리고 성명학은 일종의 '음감'을 가지고 통계로 만든겁니다. 뭐, 방증으로 밑받침이 없는 일본 기업들 이름...이 세계인에게 친숙한 것처럼... 귀에 거슬리는 거센소리나 된소리 등은 '이름에 대한 귀에의 첫인상'을 안좋게 만들어서 '눈으로 보는 첫인상'이 좋아도 '귀로 들어 기억하는 첫인상'의 잔재가 남아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요.

 

 

그런 점에서 본다면 현대에서의 사주팔자나 성명학은 과거의 사주팔자나 성명학에 비해 '사이비성'이 짙어졌죠. 우선 성명학...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우리말에는 '거센소리'와 '된소리'들이 많아졌는데 귀도 그에 어느 정도는 익숙해졌을겁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통계는 다시 샘플링해서 다시 만들었어야 하죠. 그런데 과거 통계 그대로 이용하잖아요?

 

 

이건 마치, 레드 컴플렉스가 정치판의 총아일 때 '북한에 대한 호감도 조사' 여론을 2012년도에 활용하는 것과 같죠.

 

 

사주팔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시에는 시간이 널럴했어요. 그러나 현대에는 '시테크'라는 말도 나왔듯 현대인은 시가에 쫓겨 삽니다. 특히 '빨리병'에 걸린 우리나라 사람들은 과거에 비해 생활패턴이 달라졌습니다. 또 인적교류의 범위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아닌 말로, 불특정 다수에의 범죄에 당할  확률'이 과거보가 수백배, 수천배 높아졌죠. 그러면 통계 다시 해서 사주팔자 통계 다시 내야 맞는데 토정비결.... 그 때 통계가 아직도 쓰이고 있으니 문제가 있지요.

 

 

 

원 질문으로 들어가서.... 쌍둥이의 사주팔자는 '당연히' 다릅니다. 물론, 쌍둥이끼리는 어떤 정신적 교감이 있다지만 어쨌든, 하루종일 같이 붙어다니는 것도 아니고 특히 현대에서는 더욱 더 쌍둥이들이 활동 시간에 서로 다른 환경에 처할 확률이 거의 100%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사주팔자가 다를 수 밖에요.

 

 

 

그리고 원론적으로 통계의 '정밀성'이죠. 사주팔자는 보통 두시간을 기본으로 달라지는데 쌍둥이는 대게 15분 이내 간격으로 태어나잖아요? 그러니 통계의 '정밀성의 무딤'으로 인하여 같은 사주로 분류되는데 사실 사주팔자의 시간을 '분단위'로 나누어 통계를 냈다면 쌍둥이의 사주팔자라고 해도 달라질 수 밖에 없지요.

 

 

결국, 성명학이나 사주팔자.........................의 신뢰성 여부를 따지기 전에 원리적으로 '정교해야할 표본의 추출 기준'이 '무디어서 변별력이 없어진 표본의 추출'이기 때문에 통계의 결과가 정확하지 않은 것이지요. 뭐, 일종의 여론조사를 +-2.4%오차 범위가 아닌 +- 50% 정도로 놓고 여론조사를 했다고나 할까?

 

 

거기다가 시대에 맞추어 업그레이드도 안되었으니 더욱 엉망이겠죠.

 

 

 

물론, '운칠기삼'을 믿지만 그렇다고 뭐, 사주팔자.... 성명학.... 변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당시 현실적으로 정밀도가 높지 않았고 높을 필요성이 없었던 통계를  정밀도를 높이고 시대 흐름에 맞게 바꾸어야 하는데 과거의 것을 그대로 쓴다......................?

 

 

 

비난의 포인트는 '사이비성'이 아니라 '게으름'이죠. 그건 마치, 한의학에 쏟아지는 몰이성에 가까운 비난과 같아요. 한의학 역시 비판받앙할 대목이 '사이비성'이 아니라 '게으름'이죠. 아래 어느 분인가... 한의사의 헛소리에 대하여 비판하셨던데, 그 분, 우리나라의 '의료사고'에 대하여 비판한 번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결론>핵심을 모르는 체, 편파적이지 말자...... 뭐, 비난하자는게 아닙니다. 사실이 그렇다.......... 입니다. ^^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