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단식을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일단 묘지기 밑으로 기어들어가지 않겠다는 의지는 확실히 보여준거 같군요.

묘지기 애들한테는 '이거 우리 지지 선언한 거랑 마찬가지다'

안빠들한테는 '그래 새로운 길을 가자는거다..'

머 이정도로 듣고 싶은대로 들을 수 있을 정도록 미묘한 뉘앙스였나 봅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친노들이 '야 그걸 말이라고 하냐?' 라고 할 수도 없고도

그냥 '봐라 안이 우리 지지했다..'라고 발표하면서 씁쓸한 표정 짓고 있을듯 하네용.


그닥 그네한테 타격을 주지 않으면서.. 노빠들 발광하게 만들기도 애매하고(물론 일부 노빠들은 벌써 욕하고 있죠..)..

지지자들한테는 나름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드는...

저같은 (박근혜당선불가피/친노척결/안지지) 입장에서는 나름 최선의 연설이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