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게시판에만 올리려다가, 여기에도 올립니다. 

현재 범 야권지지자인 사람들은, 아무리 지금 친노랑 척을 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2002년 경에는 노무현 후보에게 표를 주거나 혹은 큰 비토는 없이 권영길 후보에게 표를 주었죠. 사실 피노키오님이 어디 썼었지만, 그 지지자들은 사실 자기자리에 가만히 서 있었는데, 믿었던 고노무현 전대통령과 그 주변 정치인들이 다른 길로 간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묻습니다. 만약 한때 노무현 전대통령을 지지한적 있었는데, 지금 친노 세력과 척을 지고 있다면 과연 어느 시점부터 그렇게 되셨습니까? 
다음은 굵직굵직 했던 사건들입니다. 

--------- 후보시절 ------------
2002.4  김영삼 전대통령 방문 
2002.12 정몽준 후보 지지파기
2002.12 대선
-----------대통령 시절 ------------
2003.7  대북송금 특검
2003.8  정몽헌 자살
2003.8  십원한장 발언
2003.11 열린우리당 창당
2003.11 부안시위 진압
2004.3 남상국 자살
2004.5  이라크 파병
2004.6  분양가원가 공개 반대
2005.7  X파일의 본질은 도청 발언
2005.7  대연정 추진
2006.2  한미 FTA 공식화
2006.5  대추리 사태
2006.5  부산정권발언 (문재인) 
2006.6? 정권재창출 의무 발언
2006.9 북한 핵실험
2006.12 고건 저격 발언 (실패한인사)
2007.3  손학규 저격 발언 (보따리장수)
2007.7 홈에버 노동자 강제 연행
2007.10 남북정상회담
2007.12 대선
2008.2  BBK 특검 종료 
2008.3  삼성비자금 특검 종료 (김용철 폭로사건)
----------------- 퇴임후 --------------
2008.7  청와대 기록물 서버이전 논란
2008.12 노건평 구속
2009.4 권양숙 소환조사
2009.5  노무현 전대통령 사망
2010. 5 지방선거. 유시민 경기도지사 단일화(후 패배). 서울 제외 나머지는 승리.
2011.4  보궐선거. 참여당으로 김해보궐선거 단일화(후 패배)  
2011.8 무상급식 투표. 오세훈 사퇴
2011.10 박원순 후보 단일화후 서울시장 당선
2011.11 혁신과 통합과 민주당이 통합. (이해찬, 문성근, 문재인 입당)
2012.4 총선. 패배
2012.11 안철수 단일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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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열성 지지를 그만두게 된건 이라크 파병 근처, 온건 지지마저 그만두게 된건 X파일 본질은 도청 근처입니다. (그래도 그때까지는 정책의 실패에 대한 실망이었는데) 주변 친노 계열 정치인들에게 완전 질려버린건 2007년 12월 대선 근처로 막 탈당하고, 정동영에게 집중포화 날릴 때. 그 모든 잘못이 정동영 때문이었던거 처럼 굴었을 때.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