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민통당의 18대대선 전략 들춰보기

지금까지 자신들이 한 일은 하나도 없다!

현재 문재인이 장악하고 있는 민통당의 그간 그리고 향후 18대대선 전략을 시간 순서로 일목요연 정리하자면 [출마전] 안철수, 나와라! [출마후] 안철수, 단일화 해라! [협상중] 안철수, 양보해라! 그리고 지금 [사퇴후] 안철수, 선대위원장으로 뛰어라!

안철수 지지자 입장에서 이제 그만 좀 해라. 지금까지 해달라고 힌대로 다 해줬지 않은가. 그러함에도 사퇴(양보)한 안철수를 그냥 두지 못하고 염치도 없이 무슨 또 안인가. 끝까지 안철수를 다소라도 지켜주기는커녕 ‘5년후 국민 희망마저 한꺼번에 날려버릴 작정인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제발 빨대 좀 빼라!

이는 일관되게 파당적 선전매체 한겨레등의 그간 그리고 현재 입장이기도 해. 안철수의 출마선언(9.19.) 이후로 소위 야권단일후보 적합도그릇된개념을 갖, 한겨레는 혹세무민에 앞장서. 한 나라를 대표할 올림픽 대표선수 선발전에 비유하자, 수의 실제전적(지지도)을 갖고 뽑겠다는 것이 아니라 무슨 신장이나 체중 또는 체력 등의 신체적성(적합도)으로 결정하겠다는 희한한 짓거리.

안철수의 광주 단일화선언(11.5.) 이후에는 민통당이 소위 착신집중 등의 인위적 방식으로 자당 후보의 지지율을 조작할 준비를 마친 걸 전후하여, 소위 여론조사라는 미명하에 한겨레는 지지집단 여론조작에 결정적으로 가세. 실로 부끄럽지 않은가. 가관인 것은 안철수의 사퇴선언(11.23.)이 있자마자 마치 이를 기다렸다는 듯 안철, ‘백의종군무슨 역할 할까 - 수도권·젊은층 지원유세 나설 듯등의 추측기사까지 무책임하게 쏟아내.



(좀 긴 뱀 다리)



(1) 안철수의 정치적 미숙인가 아니면 참신성인가? - 안철수는 사면초가 속에 TV토론을 앞두안캠 참모들은 안철수 에게 책 한 권 분량의 문재인과 민통당 공격자료를 건네줬다고 해. 민통당의 조직 동원 증거와 전 대표 이해찬을 정점으로 하는 비선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문제제기 등을 포함.

(2) 안철수의 배려와 겸손은 천부적? - 하지만 안철수는 준비된 자료를 보지도 않아. 대신 자 인터뷰 같았다는 조롱을 들은 평이한 정책 질의를 벌이고 말아. 예컨대 "성장이 일자리와 연결이 안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토론을 마친 후 참모들이 왜 쉬운 질문만 했냐고 묻자, 안철수는 "함께 할 사람이니까 문재인의 정책을 국민들에게 알릴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대답해.

(3) TV 토론 중 안철수, 겉은 덤덤해 보였지만 속으로는 몹시 당황? - 안철수는 토론을 진행하면서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 안철수가 보여준 존중과 예의에 돌아온 건 가차없는 공격과 멸시였을 뿐. 문재인은 안철수가 가치연대 상대라면서도 이명박 정부에 빗대. “이명박 정부와 다를 게 뭐냐?”

(4) 안철수가 결정적으로 충격을 먹은 때는? - 함께 '누가 되더라도 실천하자'고 만들었던 정치 공동선언에 대해 문재인이 두 주장을 모두 포용한다고 해놓고서도 이긴 사람이 마음대로 하면 된다는 식으로 나온 대목. 안철수는 당시 분노와 회의를 느꼈다고 가까운 지인에게 털어놓았다고 해. 문재인이 단일후보가 되면 '새정치'라는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5) 안철수, 단호한 사퇴. 하지만 앞으론 어쩔 건가? - 결국 문재인의 적합도방식을 거부하'이기는 단일화를 위해서는 이기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는 입장 고수. 문재인 측에 조사방식 관련 최후통첩을 보내고서는 곧바로 양보(사퇴) 선언문 작성에 들어가. 문재인 측의 끈질겼던 양보 요구를 자신의 사퇴라는 단독행위로서 그대로 10% 수용함과 아울러 단일화 선언 당시 자신이 '모든 것을 걸고 단일화를 이루겠다'고 한 대국민 약속도 동시에 지키는 길을 택했던 것. 안철수, 앞으로는 어쩔 건가?



참고 자료 [한겨레] “야권후보 적합도 역전문재인 10.1%p차 앞서” (10.8.)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54692.html

[한겨레] 호남, 아직 문·안 어느쪽에도 기울지 않았다 (10.8.)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554678.html

[졸고] “현재의 삼각관계공식과 소위 야권단일후보 적합도 환상” (10.8.)

http://blog.naver.com/yesoh1/100168851236

[한겨레] “박 지지층 뺀 계층서 문 49.1% > 42.0% - 박근혜와 양자대결 지지율도 문이 안보다 더 높” (11.14.)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60398.html

[졸고] “제도매체 한겨레의 민얼굴들춰보기” (11.14.)

http://blog.naver.com/yesoh1/100171648930

[졸고] 소위 착신 민주주의는 가짜 민주주의 (11.18.)

http://blog.naver.com/yesoh1/100171899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