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에서 박알바들이 하고 있는 일들이 일베에서 지령을 받고 하는 짓거리군요!

관련기사: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8592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보수성향의 사이트 회원들이 24일 '인터넷 여론조작'을 지시하는 글을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들은 박근혜 지지자들에게 "안철수 지지자인 척 해서 박근혜 후보 지지 유도와 민주당과 갈등조장을 하라"고 선동했다.


이 사이트에 올라온 '이 시점 우리들이 취할 코스프레는 두가지로 나뉨'이라는 게시물에는 "첫째. 안철수 지지자였는데 어쩔수 없이 박근혜를 찍는다는 쪽의 글을 올린다(대다수 일베인들이 취하는게 좋을 코스프레) 둘째. 위와 같은 성향을 보이는 리플에다가 '새누리당 알밥XX 이간질하려고 고생하네 ㅉㅉ'라고 단다"고 적혀 있다.


게시물은 또 전자는 "그 리플을 보는 사람들에게 선동효과를 노리는 광역 스킬이고 후자는 실제 안철수 지지자들에게 새누리당 알바라고 지적하면 오히려 화가나서 민주당 및 문재인을 싫어하게 되는 스나이핑"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와 온라인 게시판은 보수성향의 박근혜 지지자들이 안철수 지지자를 사칭하며 박 후보로의 지지유도 및 관련 글에 대한 노골적이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문-안 단일화 과정에서도 양측의 지지자를 자처하며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등 '이간질' 작전도 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23일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팬클럽인 '박사모'가 정기모임에 대학생 25명을 참석시키고, 이들이 내야할 회비를 만 원씩 미리 나눠주는 장면이 SBS등 주요 방송사에 포착되기도 했다.이 장면에는 현금 뭉치가 한 남성에게 전달되고, 다시 이 남성이 대학생들에게 돈을 나눠주는 장면이 담겨 있다.


박사모는 또 지난달 15일 30여대에 컴퓨터와 기타장비를 설치한 사무실을 임대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트위터 등 SNS 사용법을 교육하는 장면의 사진과 함께 "어제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SNS 트윗터 교육을 받으시어 트윗터 전사들이 새롭게 탄생했다"며 "12·19 그날의 승리를 반드시 이루낼 겁니다. 화이팅!!"이라는 글이 게시돼 언론으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했다.


한편, 문제의 일베 사이트는 최근 △조선족 6세 여아 강간 모의 사건 △강아지와 성관계하는 사진 게시 △초등학생 폭행후 '일베만세' 동영상 게시 △화장실에서 대변보고 있던 사람의 사진을 몰래카메라로 촬영 인터넷에 유포 △성범죄자 전자발찌 및 성범죄자 고지서 인증 △성기인증 등의 사례로 물의를 일으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고, 다음 아고라에는 일베를 유해사이트로 지정해달라는 청원에 1만 6000명이 넘는 인원이 서명한 바 있다.


또 한 일베회원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캠프의 '미래세대 정책위원'으로 임명됐다며 임명장을 인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