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대통령이나 고위 공직자 국회의원 또는 재벌회장등이 사과하는 문제가지고 굉장히 예민한 반응과 줄다리기를 하는 것을 본다
심지어 노무현은 사과를 하면 탄핵을 안한다고 했지만 사과안하고 탄핵을 당했다.
그러면 왜 사과가 이렇게 중요할까?
그냥 말 한마디 하는 것인데 말이다.

다 아시다시피 사과는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를 인정한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자신의 부족함이 드러나고 체면이 깍이는 일이며 쪽팔리는 일이다
다음으로 자신의 행동을 구속하는 역할을 한다.
노무현에게 사과하면 탄핵을 안한다고 한 이유는 노무현이 민주당을 고사시키려는 시도를 했고 사과를 한다는 것은 그러한 행동을 중지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정신나간 노빠들은 겨우 사과안했다고  탄핵하는 것은 명분이 없는 웃기는 일이라고 했는데 이게 노빠들의 정치수준의 한계이다
역으로 그러면 분명히 선관위에서 경고하고 잘못이라고 했는데 사과한번 하면 되는일을 국가원수가 탄핵까지 감수하는 무리수는 잘 한
일인가?

이번 대선에서도 모든 후보는 가는곳 마다 사람들이 듣기 좋은 말을 하고 모든 요구를 다 들어줄 것처럼 말한다
그런데 그 말의 진실성을 판단할 기준이 없다
나는 유일한 기준이 자신이나 자신의 정치세력이 그동안 한 잘못을 성찰하고 반성하고 인정하는가를 하나의 기준으로 삼는다

이 기준으로 볼 때 안철수는 정치신인이고 그는 무당파이니 좀 유리하다

다음으로 문재인은 호남에 대한 사과를 하기는 했지만 그정도로 사과로 보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그는 참여정부 홀대론의 수괴이기 때문이다
노무현이 아닌 문재인이 실제적인 호남인사예산 차별의 주모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분명하게 정찬용이나 염동연이 자신에게 한 말이 거짓이면 거짓이다 아니면 인정하고 절대로 그렇지 않을 것을 말해야 하지만
유감스럽게 그는 총선에서 이미 호남사람을 쳐내버렸다

결국 지난번 호남의 사과는 립서비스인 것이다

다음으로 그는 참여정부의 과오를 인정해야 한다
비정규직 양산 서민들 양극화 fta 에 대한 분명한 사과와 반성이 있어야 한다
아울러 자신의 직무유기로 측근들이 뇌물먹고 노무현이 자살할 수 밖에 없던 상황으로 만들어 간 부분에 대해
그리고 노무현이 수사 받을때 어떤 조언을 했는지도 밝혀야 한다


다음으로 박근혜는 김종인을 영입해서 경제 민주화를 할 것처럼 바람을 잡더니만 결국 도루묵이 되고 말았다
나는 최소한 그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민주화 법안을 두서개는 통과 시킬줄 알았다
결국 그는 당선 되기도 전에 도로 개가죽이 되고 말았다

박근혜가 이런저런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 말이 진실성을 담보하려면 그는 이명박 집권시기의 부자나 재벌위주의 경제운용
서민들에게 부담을 준 여러 정책들에 대해서 분명한 사과와 반성을 하고 정책을 달리 하겠다고 말해야 한다

자신이 아닌 이명박이 한 일이라고 하지 말아라
그는 지금 새누리당 후보이고 새누리당 의원들의 지지로 정치를 할 것이고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지지를 받기때문에 그는 이명박 정치의 책임도 져야 한다
그런데 그는 한번도 그런 반성을 한 적이 없다
길벗님은 진보신당 지지자에서 뭘 믿고 박근혜를 지지하는지 알 수가 없다

내가 박을 찍겠다고 한 것은 문재인같은 사기군을 낙선시키고 친노를 몰살시키기 위한 고육지책이지만 길벗님은 진정으로 지지하고 계시니 말이다
안철수에게는 그토록 야멸차고 철저하신 분이 김종인이 팽당하고 박근혜의 경제 민주화가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는데도 여전히 열렬한 지지를 하고 있으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좌우간 문재인 박근혜등 반성이 없는 인간들 사과를 안하는 인간들 믿을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