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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여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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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 민주당 당원 대의원+국민 참여라.
문재인이 그렇게 외치던 당중심을 수용하는 모습이라. 문재인이가 거부하기 어려운 수 인데.
우리 친노분들은 모바일에만 강하지.
당원 투표에 국민참여 현장투표는 약하죠.
기가차는 모습이네요.
당후보가 무소속 후보와 경쟁에서 자기당 당원포함하자는 제안에 난색이라.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8&aid=0002165263&date=20121120&type=0&rankingSeq=4&rankingSectionId=100
2012.11.20 01:43:18
그것이 유시민이 경기지사선거 당시 김진표를 잡아먹을 때 썼던 방식이라는게 아이러니^^
정권교체가 가장 우선이라고 떠드는 친구들이 왜 이런걸 가지고 고민하는지 이해가 안돼지요. 선례도 있고, 과거 본인들도 적극 찬성하던 방식인데 말이죠^^
2010년 6월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해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 지지자와 김진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들이 참여하는 공론조사를 벌인 적이 있다. 당시, 유 후보 지지층은 응집한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투표율도 낮고 분산돼 결국 유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정권교체가 가장 우선이라고 떠드는 친구들이 왜 이런걸 가지고 고민하는지 이해가 안돼지요. 선례도 있고, 과거 본인들도 적극 찬성하던 방식인데 말이죠^^
2012.11.20 01:47:46
왜 고민을 하지요
통크게 양보하시는 대인배 문재인 후보인데요
그리고 정권교체를 위해 자진사퇴는 못할망정 유불리를 따지다니요
그럼 거대정당을 업고있으면서 자기 유리한대로 하려고 생각한건가요?
좌우간 자기 유리한대로 하려는건 자연스러운 일이고 문제는 문재인이 받고 안받고만 남았네요
안받으면 안철수는 그대로 가는 것이고
치킨게임이네요
안철수 모처럼 잘 했습니다
오직 모바일을 해야만 이기는 후보라면 오프선거에서는 보나마나겠지요
유감스럽게도 대선은 모바일이 아니니 말입니다
2012.11.20 02:21:20
안철수가 별명을 하나 더 얻게 생겼네요.
애매철수, 깡통철수에 이어 꼼수철수라 이야기해도 할 말 없게 생겼습니다.
단일화 협상에서 트집 잡고 파토낼 듯하다가 문재인이 단일화 방식을 일임하겠다고 하니 공론조사를 들고 나왔네요.
공론조사라 하니 듣기에는 그렇 듯해 보이지만, 실상을 보니 아연실색할 내용입니다. 꼼수도 저렇게 드러내 놓고 하는 것을 보니 안철수야말로 구태 정치인의 표본이고 퇴출되어야 할 대상인 것 같네요.
안철수식 공론조사는 이렇다고 하는군요. 여론조사(50%)+공론조사(50%)인데 공론조사를 민주당 대의원 50% + 안철수 후원자 50%를 하자는 것이랍니다. 이게 공정한 경선 룰입니까? 민주당 전현직 의원 80명이 안철수를 지지할 수 있도록(누구라도 지지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민주당에 요구하는 판이고, 민주당에 문재인 비토세력이 상당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인데 이 경선 룰을 어떻게 문재인이 받을 수 있을까요? 저런 룰을 염치없이 내거는 안철수를 보니 후안무치라는 말 밖에 쓸게 없네요.
애매철수, 깡통철수에 이어 꼼수철수라 이야기해도 할 말 없게 생겼습니다.
단일화 협상에서 트집 잡고 파토낼 듯하다가 문재인이 단일화 방식을 일임하겠다고 하니 공론조사를 들고 나왔네요.
공론조사라 하니 듣기에는 그렇 듯해 보이지만, 실상을 보니 아연실색할 내용입니다. 꼼수도 저렇게 드러내 놓고 하는 것을 보니 안철수야말로 구태 정치인의 표본이고 퇴출되어야 할 대상인 것 같네요.
안철수식 공론조사는 이렇다고 하는군요. 여론조사(50%)+공론조사(50%)인데 공론조사를 민주당 대의원 50% + 안철수 후원자 50%를 하자는 것이랍니다. 이게 공정한 경선 룰입니까? 민주당 전현직 의원 80명이 안철수를 지지할 수 있도록(누구라도 지지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민주당에 요구하는 판이고, 민주당에 문재인 비토세력이 상당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인데 이 경선 룰을 어떻게 문재인이 받을 수 있을까요? 저런 룰을 염치없이 내거는 안철수를 보니 후안무치라는 말 밖에 쓸게 없네요.
2012.11.20 02:44:54
'민주당 당원 대의원+ 안철수가 모은 국민 참여'
에서 친노문빠들이 욕하고 있는게 겉으로는 '안철수가 모은 국민참여'가 불공정하다고 하지만, 실상은 자기네 민주당 당원 대의원에서 뽀록날까봐 그게 더 두려운거죠. 이번 안철수 쪽의 협상의 핵심 키워드는 '민주당 당원 대의원'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아침 이 기사 보고 소리내고 웃었다는..ㅎㅎ. 제가 보기엔 안철수가 여우중에 상여우인가 봅니다.
안철수가 인간적인 매력과 신뢰가 그닥 없어서 문, 박 제외한 차악으로 지지할수 밖에 없네~. 이런 심정이었는데,
이렇게 귀엽게 여우짓을 하는걸 보니 조금 애정이 생길라고 하네요.
-> 이번 협상건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잘 이끌어 내는걸 보이면 안빠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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