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무리 속편이라도 오리지널과 완벽히 같을수는 없나봅니다
10년전 방식을 그대로 차용해서 똑같이 이겨보겠다는 야권의 안일하고 무식한 종교와도 같은 망상이 전혀 효과가 없자
당황하여 온갖 쇼를 다 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니 헛웃음이 나옵니다 ㅎㅎ

단일화 효과가 전무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예정된 시나리오를 유권자와 언론이 미리 다 읽었기 때문입니다
원작이 대성공한 영화가 속편을 제작하면 원작의 인기를 보험처럼 할수밖에 없기에 속편의 스토리전개는 원작과 비슷한 프레임일수밖에 없죠
10년전에는 단일화 할줄 몰랐다, 단일화 해야한다 말아야 한다로 당내분란에 단일화 하면 지지율 급상승한다... 라는 시나리오를 
유권자들은 예측하면서도 정말 그럴까? 반신반의하며 흥미롭게 지켜봤고 
실제로 그대로 이뤄지자 지지층에서는 환호를, 반대층에서는 당혹스러움에 온갖 무리수를 남발했었는데

지금은
이때쯤 단일화 논의를 시작할것이다
이때쯤 단일화 방식을 두고 이견을 보일것이다
단일화하면 이정도 지지율 상승이 있을것이다 등등...
온갖 시나리오를 유권자들이 미리 다 예측하고 관람하고 있기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맞아떨어지고 있는 현재 단일화 정국이
유권자들에게는 흥미가 반감될수밖에 없는거죠... 전편의 스토리전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니 관객의 관람태도가 같을까요?




그럼 전혀 효과가 없는 단일화에 대해... 어떻게든 정권을 가져올 방법은 무엇일까?
원작의 스토리전개를 답습하지 말고 나름 스토리를 예측할수 없는 속편을 제작하는 방법이죠
안철수가 몽니부렸다가 불과 며칠만에 이해찬 사퇴를 명분으로 복귀했는데 이건 원작에도 있었던 스토리고
어떤 이유를 만들어서든지 욕을 바가지로 먹든 어쨌든 후보등록하고 투표용지 인쇄 다된 상황에서 전격 단일화를 하거나
아니면 사퇴 안하고 끝까지 완주하는거겠죠
또 단일화는 했지만 진 후보가 선거유세 등 그 어떤 도움도 주지 않거나
외려 단일화 과정의 불공정성 등 문제제기를 선거기간 내내 하면서 박근혜가 티비에 비춰질 틈조차 주지 않는 방법도 있을거고...

결론은 지금 발연기식 원작 복사판 속편은 그만찍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문재인이건 안철수건 서로 치열하게 검증하고 피터지게 싸워서
최대한 단일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모을수 있게 하는게 맞겠죠...
지금 문재인이건 안철수건... 큰 차이가 있나요? 아크로야 닝구분들이 많으니 아주 극명한 차이가 나겠지만
노무현, 정몽준만큼 차이가 나는지... 
노무현이 빨강 정몽준이 파랑이었다면 문재인은 보라, 안철수는 자주색정도밖에 안되어 보여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