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률이란 이름 기억하시는 분 제법 많을 겁니다.
노무현 정권 후반기에서 이명박 정권 초기에 걸쳐 국세청장을 지낸 사람인데 지난 3월 15일 재주도 좋게 간발의 차이로 출국을 해서 지금은 미국에 있는 걸로 알려져 있죠.

인터넷에 '한상률'이란 검색어로 검색을 해보면 참 여러가지 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검색결과가 참 다양하게 한도 끝도 없이 나오는데 대충 몇 가지만 간추리면,

- 안원구, 이상득 만나 한상률 인사 로비
- 한상률 리스트
- 한상률 전 국세청장 '판도라의 상자' 보았나?
- 그림 로비 의혹 및 연말 골프 사건
- 한상률 전 청장 비판 국세청 직원 결국 파면
- 한상률 전 국세청장 "모두 거짓... 귀국 안 해"
- 진중권 '기억하자 노무현, 수사하자 한상률'

뭐, 대충 '한상률 게이트'라고 다 뭉뚱그려 표현할 수 있겠는데, 위의 내용 기사들을 잘 살펴 보면 어떤 맥락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략, 한상률이 뇌물 건네 국세청장 유임된 후 노무현 표적수사를 주도하고 그 일을 여권의 주요 인사와 함께 꾸며냈다는 거죠.
그리고 재주도 좋게 검찰의 수사는 피해서 미국으로 출국했고 미국에서 이런 저런 자기 방어를 하고 있는 중이라는 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 연루되어 있는지는 검찰이 수사에 나서기 전에는 일반 국민들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겠지만, 냄새는 아주 심하게 나는 것 같습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뭔가를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10516

거기다가 안원구 국장이라는 사람이 뭔가를 털어 놓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9112611273928026&linkid=4&newssetid=1352

여러가지 의미심장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군요.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