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선후보 다자대결에서 박근혜 후보는 40%대로 1위 유지,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20%대 중반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다자대결, 박근혜 44.4% > 안철수 25.2% > 문재인 24.1%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44.4%로 전일(45.4%)대비 1.0%p 감소했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24.1%로 전일(24.0%)대비 0.1%p 상승,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25.2%로 전일(23.6%)대비 1.6%p 상승하며 문 후보를 역전했다.

뒤이어 무소속 강지원 후보가 0.5%, 통합진보당 이정희, 진보정의당 심상정, 무소속 이건개 후보가 각각 0.4% 동률을 기록했다. ‘잘모른다’는 응답은 4.5%였다.

양자대결, 박근혜 50.3% > 문재인 42.8%
차기 대선주자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 박근혜 후보가 50.3%로 전일(48.0%)대비 2.3%p 상승하며 과반을 넘어섰다. 문재인 후보는 42.8%로 전일(44.1%)대비 1.3%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후보가 야권 단일화협상 중단으로 인한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여진다.

양자대결, 안철수 46.4% > 박근혜 44.9%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46.4%로 전일(44.3%)대비 2.1%p 상승, 박근혜 후보는 44.9%로 전일(45.9%)대비 1.0%p 감소하면서 이틀 연속 접전 양상을 보였다.

야권단일화 양자대결, 문재인 43.0% > 안철수 38.0%
야권후보 양자대결에서 문재인 후보는 43.0%로 전일(45.2%)대비 2.2%p 감소, 안철수 후보는 38.0%로 전일(34.4%)대비 3.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방적 협상중단 등 정치 신인답지 않은 초강수를 둔 안 후보의 전략이 영향을 미쳤는지는 추이를 지켜봐야 할듯하다.

대선주자 포털 기사량, 문재인 > 안철수 > 박근혜
15일 대선 후보들의 포털 기사량은 1위 문재인 1538건, 2위 안철수 1449건, 3위 박근혜 1053건으로 문 후보가 연일 가장 높았다. 그러나 총 기사량은 세 후보 모두 감소했다. 그 밖에 이정희 55건, 심상정 53건, 강지원 6건, 이건개 4건으로 군소후보들의 언론노출은 매우 미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28.2%로 전일(27.7%)대비 0.5%p 상승했다. ‘잘못함’도 59.8%로 전일(58.9%)대비 0.9%p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4.0%로 전일(44.2%)대비 0.2%p 감소, 민주통합당도 29.0%로 전일(30.6%)대비 1.6%p 동반 하락했다.

■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14~15일(Two-day Rolling Average)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500명을 인구비례 무작위 추출해 유선전화(80%) 및 휴대전화(20%)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 김자경 기자 tankg@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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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아크로 주필로 추천하시는 회원여러분의 글을 읽고, 오늘 본인은 본인의 향후 거취를 놓고 깊이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프루스트의 '가지 않은 길'을 끝없이 되뇌며, 다수 회원의 요청대로 아크로 "밤의 주필" 직을 기꺼이 수락하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내 일신의 안녕 만을 위한다면 봉급 한 푼 못 받는 이 명예직을 수락할 수 없었겠지만, 이미 공인 아닌 공인이 된 몸으로서 이 위기의 시대에 역사가 제 어깨에 지운 이 짐을 떠맡기로, 본인은 이 아름다운 밤 위대한 결단을 내렸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