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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po girl is at the door (By Mike Davis)

리포 걸이 문앞에 와있다(마이크 데이비스)

 

출처: <런던 북 리뷰> / 2012년 11월 3

http://www.lrb.co.uk/blog/2012/11/03/mike-davis/the-repo-girl-is-at-the-door/

 

 

In the spirit of Donald Rumsfeld we might distinguish between natural inevitabilities and unnatural inevitabilities.

Someday, for example, the precarious flank of the massive Cumbre Vieja volcano on La Palma in the Canary

Islands will collapse and send a mega-tsunami across the Atlantic. The damage from Boston to New York City

will dwarf last year’s disaster in Japan. It’s inevitable, but volcanologists don’t know whether the destabilising

eruption will occur tomorrow or in five thousand years. So for now, it’s merely a titillating topic for NOVA or the

National Geographic Channel.

 

도널드 럼스펠트식으로 우리는 자연적인 불가피한 것들과 자연적이지 않은 불가피한 것들을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언젠가 카나리아 제도의 라 팔마 섬 쿰부레 비에야 화산의 불안정한 측면이 붕괴해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막강한

츠나미를 발생시킬 것이다보스톤에서 뉴욕 시에 이르기까지의 피해는 지난해 일본의 재난을 작아 보이게 할 것이다.

그것은 불가피하지만 화산학자들은 그 파괴적 분출이 내일 일어날지 오천년 후에 일어날지 알지 못한다그래서 현재까지

그것은 그저 노바나 내셔널 지오그래피 채널의 흥미끌기용 화제일 뿐이다.

 

노바(NOVA) - 미국 공영 방송국인 PBS에서 제작 및 방영하는 과학 및 기술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Another, much more frequent example of natural inevitability is the pre-global-warming hurricane cycle.

Two or three times each century a perfect storm has crashed into the US Atlantic seaboard and wreaked havoc

as far as the Great Lakes. But a $20 billion disaster every few decades is why we have an insurance industry.

And even the loss, now and then, of an entire city to nature (San Francisco in 1906 or New Orleans in 2005) is

an affordable tragedy.

 

자연적인 불가피한 것의 또 다른훨씬 더 자주 거론되는 예는 지구 온난화 이전의 허리케인 주기이다매 한 세기마다

두 번 또는 세 번 초강력 태풍이 미국 대서양 연안지역을 덮쳤고 오대호 지역에 이르기까지 대량파괴를 가져왔다.

몇 십년마다 한 번씩 일어나는 피해액 200억불 규모의 그 재난이 바로 우리가 보헙업을 갖고 있는 이유이다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자연이 한 도시 전체를 황폐화시키는 것 (1906년의 샌 프란시스코나 2005년의 뉴 올리언즈은 어쩔 수

없이 감당해야만 하는 비극이다.

 

But the construction since 1960 of several trillion dollars’ worth of prime real estate on barrier islands, bay fill,

recycled swamps and coastal lowlands has radically transformed the calculus of loss. Subtract every carbon

dioxide molecule added to the atmosphere in the last thirty years and ‘ordinary’ storms would still collect ever

larger tolls from certifiably insane coastal overdevelopment.

 

그러나 1960년 이래 모래톱 섬(간척지재생 습지 그리고 해안 저지대에 수 조 달러 가치의 일급 부동산들이

건설됨으로써 손실액 계산법에 근본적 변형이 일어났다. ‘보통의 태풍들만으로도 정신이상을 증명해주는 그 과도한

해안지대 개발로 인해 이전보다 훨씬 더 큰 손실이 야기될 것이다물론 지난 30년간 대기에 추가된 모든 이산화탄소

분자들을 고려하면 전망은 훨씬 더 어둡다.

 

Carbon, however, has never been more prosperous. Global emissions, by the most optimistic estimate,

conform to the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s ‘worst case’ scenario. The World Bank, for

its part, now accepts the inevitability of a global temperature increase of at least 2 degrees Celsius – near

the famous ‘red line’ of the last decade’s climate Cassandras. The Bank, moreover, is refocusing

developmental aid from mitigation to adaptation.

 

실상탄소는 역대 최고의 번성을 누리고 있다전지구 차원에서의 탄소 방출량은 가장 낙관적으로 평가해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의 최악의 경우’ 시나리오에 일치한다세계은행은자신의 역할에 걸맞게이제 적어도 섭씨 2도의

전지구적 기온 상승 지난 10년의 기후 카산드라들 중 그 유명한 적색선’ 근방 의 불가피성을 받아들인다게다가

세계은행은 개발원조의 초점을 완화에서 적응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카산드라(Cassandra) - 불행한 사태의 예고

 

This is the true meaning of Hurricane Sandy: the repo girl is at the door. Climate change adaptation is a

synonym for a multi-trillion-dollar reconstruction of urban coastal infrastructure and land-use patterns.

Imitate the Dutch or live in Waterworld.

 

이것이 허리케인 샌디의 진짜 의미이다리포 걸이 문 앞에 와있다기후변화 적응은 도시 해안지대 하부구조와 토지

사용 패턴들을 수조 달러를 들여 재구축한다는 것과 동의어이다네덜란드 사람들을 본받든가 물 세계 속에서 살아라.

 

리포 걸(repo girl) - 대부금 반제 불이행에 따른 차압회수압류를 행하는 이

 

How long will it take for this realisation to percolate through the tumoured brain of American politics? Until

2006, American public opinion was broadly in step with European concerns about global warming. Following

Climategate, however, the energy-industry-subsidised right went on the offensive and polls recorded a

dramatic decline in public perception of climate change as a scientific fact.

 

이 깨달음이 미국 정치의 종양 걸린 뇌에 스며드는 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까? 2006년까지도미국 여론은 대체로

지구 온난화에 관한 유럽인들의 우려와 보조를 맞췄다그렇지만 기후게이트 이후 에너지 산업과 보조를 맞추는 우파는

공세를 계속했고 여론조사는 하나의 과학적 사실로서의 기후변화에 대한 공중의 지각이 극적으로 하락했음을 보여주었다.

 

Even more surprisingly, opinion surveys tracking public reactions to extreme climate events, like the recent

epic drought in the Great Plains, have failed to detect significant change in opinion. The presidential race,

meanwhile, has largely been a contest about which candidate stoops lowest to administer oral sex to fossil

fuel producers.

 

더 경악스러운 것은 최근 대초원 지대의 심각한 가뭄 같은 극단적인 기후 사태들에 대한 공중의 반응들을 추적하는

여론조사들이 유의미한 정도의 여론 변화를 감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그 사이 대통령 경선은 대체로 어느 후보가

화석연료 생산자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더 최선을 다 하고 있는지를 겨루는 시합이 되고 말았다.

 

대초원(the Great Plains) - Rocky 산맥 동부의 캐나다와 미국에 걸친 건조 지대

 

The business press exults in the brilliant future of shale gas and non-traditional oil. The USA, for the first

time in 63 years, is a net exporter of oil products. And we are locked into fossil fuel dependence for another

generation or two.

 

비즈니스 언론들은 혈암(頁岩가스와 비()재래식 석유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며 의기양양해 한다미국은 63년만에

처음으로 석유 제품들의 순 수출국이 되었다그리하여 우리는 다음 한 세대나 두 세대 동안에도 꼼짝달싹 할 수 없이

화석연료에 의존하게 되었다.

 

Alternatives are dissolving. Creating green jobs, the major industrial strategy of the Obama administration,

has been a complete bust thanks to the shale gas revolution and China’s dumping of cheap solar energy cells

on the world market. The meltdown of Europe’s carbon trading system, moreover, has hardly bolstered the

credibility of ‘cap and trade’ in an American recession.

 

대안들은 사라져 가고 있다오바마 행정부의 주요 산업 전략인 녹색 일자리들 창출하기는 혈암 가스 혁명이 일어나고

중국이 세계시장에 저렴한 태양 에너지 셀들을 덤핑 판매하고 있는 바람에 완전히 실패했다게다가 유럽 탄소 거래

시스템의 붕괴는 미국이 불경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거래총량제의 위신을 거의 뒷받침하지 못했다.

 

탄소거래총량제(cap and trade) - 연중 탄산가스 배출 상한선을 나라별로 책정해 배출권을 배정(cap)하고배정량

보다 더 많은 탄산가스를 배출하려면 여유 있는 다른 나라로부터 배출권을 구입(trade)하도록 강제하는 제도

 

Hard rains and rising tides on the Jersey shore, alas, do not automatically translate into enthusiasm about

renewable energy or an urgency to build dykes. Eventually, however, the change must come and Washington

will start to pay the compound interest for failing to mitigate warming or reform land use.

 

유감스럽게도저지 해안 지대의 호우와 조수 상승은 자동적으로 재생 에너지에 대한 열광이나 방벽을 세울 긴급한

필요로 번역되지 않는다그렇지만 결국 변화는 일어날 수밖에 없고 워싱턴은 온난화나 완화시키거나 토지 사용을

개혁하지 못한 것에 대해 복리를 지불하기 시작하게 될 것이다.

 

But this isn’t the truly bad news. The grimmest reckoning is the inverse relationship between the costs of

climate change adaptation in rich countries and the amount of aid available to poorer countries. The tropical

and semi-tropical poor countries that are least responsible for creating a greenhouse planet will bear the

greatest burden of coastal inundation, extreme weather, and agricultural water shortages. Not that it was ever

likely that the emitters would ride to the rescue of the poor people downstream, but Sandy is the beginning of

the race for the lifeboats on the Titanic.

 

그러나 이것은 진짜 나쁜 소식이 아니다최악의 소름끼치는 예상은 부유한 나라들의 기후변화 적응 비용과 가난한 편에

드는 나라들이 받을 수 있는 원조의 양 사이의 역관계이다행성 지구가 온실이 되는데 가장 책임이 덜한 열대 및 아열대

지대의 가난한 나라들은 해안 침수극단적 날씨그리고 농업용수 부족을 겪게 될 것이다방출국들이 하류 쪽에 있는

가난한 사람들을 구하러 나설 것 같지는 않다샌디는 타이타닉호에서 벌어진 것과 같은 구명정에 먼저 타기 경주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