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어제 부산대 경암 체육관에서 강연회를 했던 모양인데, 5월에 찾아왔을 때 8천명이 몰려,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로 아우성이었던데 반해 어제는 겨우 500명 정도가 참석하여 바닥에 1천석의 의자를 준비했던 안철수측을 민망하게 만들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 강연회를 중계했던 오마이뉴스 TV를 보면 매우 많은 사람들이 방청했다고 착각할 정도로 영상의 앵글을 잡아 방영했더군요.
오마이뉴스 TV의 중계를 본 안철수 지지자들 중에 그렇게 착각하고 실제 500명 밖에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극구 부인하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 수많은 청중이 모인 줄 착각한 사람의 글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61609&table=seoprise_13
* 오마이뉴스 TV 의 중계 영상 : http://www.youtube.com/watch?v=5ca0DM9hgpQ&feature=youtu.be
오마이뉴스의 중계 영상을 보면 철저하게 빈자리는 보이지 않도록 TV 앵글을 강연 내내 비춰 갑니다. 전면이나 뒤에서 강연장 전체를 잡는 풀 샷은 하나도 나타나지 않죠. 그러다가 마지막 강연이 끝나고 난 뒤에 뒤에서 풀 샷을 잡아 뒷자리가 비어 있는 것을 보여주지요. 마치 강연히 끝났으니 청중이 빠져나간 것처럼 보이게 말이죠.
이것은 서프라이즈에 글을 올린 안빠의 인지부조화의 문제일까요?  오마이뉴스 TV의 교묘한 앵글 조작이 문제일까요?
조중동의 왜곡을 질타하는 진보언론들의 요즈음 하는 짓을 보면 예전의 조중동은 비교도 되지 않는 짓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