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들에서도 늦은 시간에는 손님이 택시를이 아니라 택시가 손님을 골라잡는 일이, 줄지어 오는 택시들

사이에서 40분이 지나도록 태워줄 택시를 못찾는 일이 벌어지곤 할까요? 요금을 두 배로 주겠다고 해도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그냥 가는 택시 기사들 대갈통을 후려갈기고 싶더군요. 결국은 비가 좀 잦아진 김에 집까지 걸어

갔습니다. 저만 겪었던 일도 아닐테고 구로 디지털 단지 앞에서만 벌어지는 일도 아닐 것입니다. 게다가 사실은

택시기사들만 이런 종류의 아름답지 않은 짓을 태연히 벌이는 것도 아니겠죠. 그들과 같이 '일한만큼 벌지 못한다'는

불평불만이 가득한 이들이라면 아마 태반이 자기들 직종에서 택시기사들의 이런짓과 같은 급의 아름답지 않은 짓을

벌이고 살고 있을 겁니다. 딱히 어느 한 직종의 사람들만 유난히 덜 착할 리가 없는게 한국이라는 나라거든요..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364/9799364.html?ctg=1200&cloc=joongang%7Chome%7Cnewslist1